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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면서 X1으로 찍어본 사진 몇 장.(이쁜 사진은 없어요 ㅋㅋ)
제가 엑스페리아를 구입하고 나서 제일 좋았던 것은 쓸만한 화소의 카메라가 달렸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컴팩트 디카가 현재 없다는점(갖고 있던 40D도 몇달전에 팔아서..OTL)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카메라가 달린 핸드폰을 거의 사용해 보지 못했었습니다.
POZ-X301이 처음이었고(30만화소..-┌) 그다음은 블랙잭(130만화소), 그리고 엑스페리아(320만화소)..
블랙잭은 130만화소였지만 화소에 비해서는 개인적으로 카메라 프로그램도 굉장히 빠르고 사진도 잘 찍혔었기 때문에 유용하게 이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엑스페리아 카메라에도 거는 기대가 큰데 말이죠.. 그냥 밖에서 오며가며 몇장 찍었습니다.
화장실에서 찍었습니다.
"한발만 앞으로 오세요.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다음에 "나의 배려 blah blah~"가 보이지 않고 사랑의 기술이 보이신다면?
당신은 100% 남자입니다. 알바가 스티커를 잘 붙여놨네요.
실내에서 ISO 조절이 안되는게 좀 크네요. HTC용 카메라 프로그램도 조절 안되는건 마찬가지인가요?
이걸 한 5번 찍었는데 5번 죄다 흔들렸습니다.
느린 카메라 어플 속도도 속도거니와, 카메라 버튼위치가 너무 어정쩡합니다.
어정쩡한거 둘째치고, 반셔터 이후에 샷을 날리기 위해서 누르는데까지 힘을 많이 줘야 하다보니 안그래도 좋지 않은 그립감에서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X1이 적당히 무거워서 버튼만 좋은 위치에 있었으면 사진찍기에 꽤나 좋은 그립감을 형성 했을 것 같은데 그 점이 매우 아쉽네요..
집에 오는 길에 찍었습니다. 그냥 자전거 도로 바닥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기도 했고 시간도 없고 해서 자전거를 요즘 못 탔네요.
저는 초코바를 좋아하지 않는데, 한강까지 내달려서 고수부지에 있는 가게에서 초코바를 사서 생수와 함께 먹으면 꿀맛이더군요..;
가끔 차비를 아끼기 위해서 자전거를 애용하는데, 대중교통보다 제 몸이 연비가 더 안좋은게 확실하다는게 요즘 내린 결론입니다...;
타워팰리스입니다. 먹구름이 막 끼기 시작한 타이밍에 찍어서 음침하네요..; 언제 저런데 살아보나..? 아니 언제 들어가라도 보나..;
양재천입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다가도 가끔 이 곳을 걷다 보면 동네에 이런 하천이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밤에 물소리 들으며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고 시원한 음료도 들이키고 패스트푸드 싸들고가서 살을 찌우고..-┌
사실 하천쪽이 저렇게 어둡지 않았는데 폰카의 관용도의 한계 때문에 좀 아쉽네요.
포토샵에서 reduce noise 필터로 원본사이즈에서 아주 약간 티날정도로 질감을 뭉갠 다음에 리사이즈를 하는게 오히려 리사이즈 후의 질감이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은 그 다음에 아주 조금 색감을 조정했습니다.
밖에서 찍은 사진들은 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찍은 거라서 좀 아쉬운 감이 있는데, 언제 한번 엑스페리아만 들고 출사를 나가 볼 계획입니다..ㅋㅋ 사진 많이 찍어서 나중에 또 올려볼게요.
마지막으로 블랙잭으로 찍었던 시절 사진 중에 제일 맘에 들었던 사진입니다. 사실 화질만 보면 그림 수준이지만 ㅡ_ㅡ; 카메라에 따라서 그에 맞는 느낌으로 보정해야 한다는게 제 개똥철학이라..-┌
어서 엑스페리아도 손에 익었으면 좋겠어요..
결론 : 폰카는 뽀샵으로 대동단결..
첨부파일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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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페사진 이쁘게 잘나오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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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개포동이었나?예전에 아는 형이 그쪽에서 자취할때 가끔 놀러가곤 했는데 낯익은 길이 눈에 띄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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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결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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