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저처럼 원노트로 필기하는 태블릿PC유저분들을 위한 선물

원노트 2010에서 필기에 필요한 기능만을 모아 10시간동안 최적화(?)한 리본세트입니다.

필기를 위주로 원노트를 사용한다면 이 이상의 리본세트는 없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OneNote Customizations.exportedUI (세팅파일 다운로드)

필기인식의 정확도는 매우 높습니다. 쓰면 쓸수록 놀랍네요. (아마도 윈7의 영향이겠지만)

저게 뭐 대단하냐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원노트의 제목란에는 언어설정이 없습니다.

영어나 숫자, 특문, 한국어, 한자(또는 간지) 중에 어떤 글자가 써질지 프로그램은 전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필기패드에는 이런 언어설정이 있는데, 언어설정을 해야 필기인식이 신뢰도가 대폭 상승합니다.

왜냐하면 안 쓰는 언어를 효과적으로 배제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영문모드로 놓고 필기체로 개발새발-_- 갈겨도 단어보정+필기인식보정이 대폭 들어가서 그냥 제대로 인식이 됩니다. 게다가 이건 칸단위 인식도 아니고 줄단위 인식입니다. 공백과 자간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죠. 태블릿PC를 사용해보면 이게 무슨 뜻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어쨌든 결과는...

절대 평소글씨가 아닙니다. 날려쓴겁니다. (강조) 원래는 이정도로 악필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