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간 미친듯이 롬업후기
안녕하세요.
X1 쓸 때도 미친듯이 밤새며 롬업하고 세팅하고... 곧 지우고..
또 롬업하고 세팅하고... 곧 지우고.. 무한반복을 즐기던 1人 입니다.
이번에 HD2를 구매하고 나서 다짐을 한 게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 절대 이번만은 순정만 쓰자. 어차피 거기서 거기다.. 롬업의 끝은 정발롬이다!! "
그런데... 응?
한 이삼일 지났을까요? 여러 게시판을 보니 몇몇 얼리어답터 분들께서 롬업을 즐기시고 있군요?
거기에 막 한글문제나 쿼티자판문제같은 자잘하지만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해결이 되네요?
네.. 그렇게 저도 시작했습니다.
처키롬으로 시작했습니다. 5월자 롬부터 6월23일자까지, 각 빌드별로 해보기 시작했죠.
GTX테마가 어찌나 맘에드는지..
근데 이게 롬마다 MMS수신이 되는게 있고, 안되는것도 있고 그 이쁘고 화려하던 화이트 테마가
어느순간 질려버리더라구요.
"그래 역시 남자라면 블랙이야. GTX따위 개나줘버려.."
를 외치며 XDA에 들어가 모든 롬을 다운받기 시작합니다.
롬쉐프 이름도 기억안나는 인기없는 롬 까지 모조리 받아 설치해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롬업하고, 이래저래 세팅하며 만져보니 결국 몇분의 쉐프가 만든 커스텀 롬으로 압축이 되더군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 라는 옛 말이 틀리더군요. 역시 소문난 롬이 쓰기도 좋더라구요.
CleanEX 시리즈나 Oz롬.. 아르테미스 롬.. 개인적으로 좁히고 좁혀서
또 이 롬들을 버전, 롬 빌드별로 롬업을 하고 추리고 또 추려봅니다.. ;;
몇날몇일 4~5시에 잠들고, 출근하여 진한 다크서클의 팬더곰 모습을 자랑하다가
도저히 이대로라면...
"이래서 사람이 죽는구나.." <- 깨닫게 될 판...
지금은 CLEANEX_DSE 6.5 21907 버전 쓰고 있습니다만..
참 롬마다 다 좋다가도, 사소한 문제 한두가지나, 갠적으로 맘에 안드는 부분이 한개씩은 있는지라
선택이 참 힘든것 같네요.
이젠 정착해야지 하면서도..
지금도 제 컴에서는 다운로드창이 두 개가 떠 있습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려요..
"지나친 커스텀 롬 업은 건강을 헤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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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쿠킹해주신 롬을 잘 다운해서 쓰는건 잘 하지만..
만드는건 몰라여 ..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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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 ;;
Rapid Share 가입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당 ^^;
11분 기다리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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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역시 진리는 순정과 직접 롬빌드 하는 방법 밖에 없는듯 하네요. ㅎ
순정롬 기반으로 직접 롬 빌드 해보고 싶은데 당췌 롬파일 헤제부터 막혀 버리니
강좌 해주실분 없으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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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제가 지난주에 그랬다니깐요.. 3일에 걸쳐서 10개 넘게 넣어본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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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원인은 동글래미님 때문입니다.
책임지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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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어쩌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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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롬(??)인생이란게 다 그렇고 그런거 랍니다...휴~~~
괜히 엑페를 손댔어~~엑페 롬 손댄후에`~후덜이까지자나~~
괜히 손댔어~~괜히 손댔어~~괜히 손댔어~~~~
띠리링~~~
지금 필요한것은 씨티폰~~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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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시간을 되돌리고 싶나~ " 띵~~
"자~ 100번째 롬업에 도전하시겠습니까~?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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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함.. 단, 도전하는 번째수가 하나씩 줄어들어 있다는 게 다른 점일까요.
정말 그 프로에서처럼 점점 힘들어지게 되는 건 똑같아효..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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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얼마간 미친듯이 롬업하다 다시 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크....
후덜이는 순정으로 돌아왔는데 제 짙어진 다크서클과 푸석푸석해진 피부는 안 돌아오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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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입맛에 꼭 맞는 롬이 나오길 기다리시고 수도 없이 올리시는 거보단 직접 쿠킹하시는 편이 시간적으로 절약이 됩니다.
공부하는 시간이 걸리고 어려운 거까지 다 따져봐도, 결국은 그게 이득 -_-ㅋ
hTC 게시판
hTC 의 센스를 느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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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직접 롬 빌드하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