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트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인거 같네요.

천하님께는 무조건 윈모가 좋은 상황이시지만 다른 분들은 그 반대인 경우가 훨씬 많을겁니다.

절대 다수에게 "윈모<안드로이드" 가 메리트 있는 상황이라 필요에 의해서 여러 사람이 달려들어

윈모폰의 안드폰화가 가능했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거의 없기때문에

충분히 하드웨어적으로도 가능하지만

능력이 되는 사람들조차 시도조차 해보려는 사람이 없는거지요.

위에서 동글래미님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절대로" 불가능한건 아닐겁니다만..

이루어질 확률은 99%없다고 봐야죠.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지만 왜 안되는지는 알고 계시는게 수긍하기 쉬우실것같아서요.

저도 대리 일을 하는데요...  프로그램 세 개 볼 때, 피쳐폰 하나, hd2 윈모드로 두 개 봤었죠.

지금은 직장을 옮겨서 일 주일에 3일 일하면 많이 하는것이라 피쳐폰 남겨두고 hd2는 안드로이드만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마저 남은 피쳐폰은 해지하고 아트릭스를 장난감용으로 지를려고 합니다. 물론 주 용도는 대리용이지요.

필요하신 사항이 불가능한 이유는... 해당 안드로이드 폰의 롬을 윈도우모바일로 맞춰서 개발한 이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지요.

왜냐하면... 마소에서조차 버린 운영체제이므로....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는 윈도우모바일 6.x 버전의 프로그램을 만들 개발자들이 없는거죠.

세 개의 프로그램을 돌리던 입장에서 답변을 드리자면, 피쳐폰 하나에 hd2 윈도우모드에서 2개 멀티태스킹이 정답입니다. 2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신다면  hd2로도 돌릴 수는 있지만 일에 집중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hd2로 멀티태스킹은 문제가 없지만, 버튼플러스 같이

키맵핑 프로그램의 매크로가 잘 풀리거든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아예 버튼플러스는 제거하고, 한 프로그램은 자동캐치, 한 프로그램은 메인으로 지켜보며 터치로 잡았습니다. 당연히 한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기사들보다 순발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지만, 여기 저기서 캐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 자리에서 10분 이상 놀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많은 프로그램은 사실 가뜩이나 힘든 일에 신경만 쓰이게 합니다..

4년 정도 일해본 경험으로 프로그램은 두 개 이상 넘어가면 쓸데없는 비용낭비라는 생각이 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엄청난 부트로더 노가다가 필요하고

부트로더이외에 롬빌드부터해서....

제조사에서 도와준다해도 힘든일입니다....

HD2는 쌍둥이 기기들이 안드로이드에 있으니..(내부 하드웨어 구성이 비슷)

저기...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만...

윈모 OS 는 플랫폼 빌더로 제작합니다.

플랫폼이 공개되어 있거나 칩셋 제조사에다 요청할 수 있다면 기술적으로는 백퍼센트 가능합니다.

해당 기기의 cpu 에서 돌아가도록 작성된 플랫폼(이는 칩셋 제조사에서 제공합니다. 폰 제조사가 아님)이 있다면 백퍼센트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최근 안드로이드 폰에 들어간 칩셋들은 모르겠습니다만, 한번이라도 윈모로 제작된 적이 있던 칩셋이라면 아마도 플랫폼을 제공할 겁니다.

물론, 해당 기기의 각종 디바이스 제어를 위한 레지스터와 메모리 번지수는 따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디바이스 제어를 위한 각종 함수 및 호출구조 알고리즘 구상 및 코딩, 흔히들 말씀하시는 화면이 먹통된다든지 터치가 안먹는다든지 폰기능이 멈춰버린다든지 하는 문제를 유발시키지 않도록 '스스로 작성' 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해결해야 윈모 기본 상태가 됩니다. 롬빌드할 차례가 된 거죠.

쉐프 분들께서 속된말로 개노가다하시는 롬 빌드를 간신히 '시작'할 수 있는 단계.

종합적으로 보아 문제점은 딱 하나입니다. 그 노가다를 과연 누가 해줄지입니다.

현실적으로 0% 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