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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1 05:13
흠..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대학생 분들은 꼭 좀 읽어봐 주셧으면@_@;]
조회 수 1381 추천 수 4 댓글 7
19일..금요일.. 제가 요즘 치과를 다니느라 학교 병원에 갔습니다..
교정을 하는데..예전에 때웠던 부분이 떨어져 나가서 교정하며 썩을수 있다고
다시 때우고 오라더군요..이건 집 근처 병원에서 했던거라 내려가기 뭣해서
학교 병원 근처 치과에 갔죠..(학교 병원에선 예약 해야 되는데 너무 늦다고..)
의사가 보더니..너무 많이 썩었다고...예전에 썩은 부분을 덜 치료하고 대충 때워버려서
속에서부터 썩었는데 너무 썩어서 빼야될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신경을 뚫을정도로 썩어서..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리고..집으로 왔습니다.. 버스 타고 학교 정문에서 내려서 후문으로 나온다음 후문가 근처에
있는 하숙집으로 가는데..어떤 남자가 다가오더니 " 저 잠시만요.. 혹시 UICC라고 아세요?
대학생들 대상으로 한 교육방송 같은건데, 잘 모르시죠.. 인지도를 넓힐 겸 해서 설문조사를
한다길래 따라갔습니다..제가 원래 설문 같은건 왠만하면 잘 해주거든요.. 처음에는 설문 조사
용지 빼들고 하는것 같더니..사실 조사원이 말을 유도하며 자기 맘대로 체크 하고는..
영어에 대해서 중요성 강조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더군요..잠깐 설문조사 한다던게 1시간동안
설명을 하고는 전국에서 5만명만 모니터 요원을 뽑는데 지금 3만 5천명 뽑혔고 나머지 1만 5천명
뽑는 중이라면서..기회를 잡으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더군요..자기들 UICC라는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안그래도 영어공부는 해야겟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에 자기들이 교육비 지원
해준다기에 솔깃해서 들었는데..공짜로 해주면 좋겟는데 그건 법적으로 불가능하고, 최소한의
한도치로 1년간 분납으로 약 49만원만 받고 방학때 특강을 비롯해서 모든 서비스를 해준다고 했습니다. 설명하는 직원의 화려한 말빨에 끌려 서류를 작성하고 상당한 사이즈의 책과 테이프 가방을 받아 왔는데..와서 혼자 생각해보니 이게 흔한 책 파는 상인들의 상술에 넘어간게 아닌지 하는 의심이 드네요..
일단 제가 올해 대학생이 된 아직은 미성년자라 부모동의 없는 계약이어서 취소할수 있다는건 아는데..이게 좋은건지 아님 넘어간건지 궁금하네요.. 프로포즈에 대학생 분들도 많으신거 같아서 이렇게 여쭤보는데..혹시 경험해 보신분들 어떠하신가요? 네이버 검색해보니 진짜 아니라는 반응과 괜찮다는 반응이 나오던데.. 그날 비가 좀 와서 조사를 봉고차 안에서 한다더니 글 읽어보니 맑은날도 설문조사 한다고 봉고차에 데리고 들어가서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좀 아니라면 14일 지나기 전에 계약 철회 통보를 해야 할텐데.. 혹시 아시는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도움 되는 답글은 포인트를..@_@;;;; (지식인..인가;;)
교정을 하는데..예전에 때웠던 부분이 떨어져 나가서 교정하며 썩을수 있다고
다시 때우고 오라더군요..이건 집 근처 병원에서 했던거라 내려가기 뭣해서
학교 병원 근처 치과에 갔죠..(학교 병원에선 예약 해야 되는데 너무 늦다고..)
의사가 보더니..너무 많이 썩었다고...예전에 썩은 부분을 덜 치료하고 대충 때워버려서
속에서부터 썩었는데 너무 썩어서 빼야될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신경을 뚫을정도로 썩어서..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리고..집으로 왔습니다.. 버스 타고 학교 정문에서 내려서 후문으로 나온다음 후문가 근처에
있는 하숙집으로 가는데..어떤 남자가 다가오더니 " 저 잠시만요.. 혹시 UICC라고 아세요?
대학생들 대상으로 한 교육방송 같은건데, 잘 모르시죠.. 인지도를 넓힐 겸 해서 설문조사를
한다길래 따라갔습니다..제가 원래 설문 같은건 왠만하면 잘 해주거든요.. 처음에는 설문 조사
용지 빼들고 하는것 같더니..사실 조사원이 말을 유도하며 자기 맘대로 체크 하고는..
영어에 대해서 중요성 강조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더군요..잠깐 설문조사 한다던게 1시간동안
설명을 하고는 전국에서 5만명만 모니터 요원을 뽑는데 지금 3만 5천명 뽑혔고 나머지 1만 5천명
뽑는 중이라면서..기회를 잡으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더군요..자기들 UICC라는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안그래도 영어공부는 해야겟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에 자기들이 교육비 지원
해준다기에 솔깃해서 들었는데..공짜로 해주면 좋겟는데 그건 법적으로 불가능하고, 최소한의
한도치로 1년간 분납으로 약 49만원만 받고 방학때 특강을 비롯해서 모든 서비스를 해준다고 했습니다. 설명하는 직원의 화려한 말빨에 끌려 서류를 작성하고 상당한 사이즈의 책과 테이프 가방을 받아 왔는데..와서 혼자 생각해보니 이게 흔한 책 파는 상인들의 상술에 넘어간게 아닌지 하는 의심이 드네요..
일단 제가 올해 대학생이 된 아직은 미성년자라 부모동의 없는 계약이어서 취소할수 있다는건 아는데..이게 좋은건지 아님 넘어간건지 궁금하네요.. 프로포즈에 대학생 분들도 많으신거 같아서 이렇게 여쭤보는데..혹시 경험해 보신분들 어떠하신가요? 네이버 검색해보니 진짜 아니라는 반응과 괜찮다는 반응이 나오던데.. 그날 비가 좀 와서 조사를 봉고차 안에서 한다더니 글 읽어보니 맑은날도 설문조사 한다고 봉고차에 데리고 들어가서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좀 아니라면 14일 지나기 전에 계약 철회 통보를 해야 할텐데.. 혹시 아시는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도움 되는 답글은 포인트를..@_@;;;; (지식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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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 제대로 걸리셨습니다. 처음부터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꼭 학기 초에 이런 얘기가 게시판에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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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사꾼에 한표.... 그리해서 영어공부가 득이 된다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부실한게 많거든요~ 그냥...쫌 유명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수강하는게 조금은 맘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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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사시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들도 대단하네요.
제가 2003년에 우체국에서 일할때 정말 수많은 1학년들이 그것 반품하는 소포 받아줬었습니다.
1학년 아니면 이런 것 사실 잘 안당하죠.
14일 지나기 전에 계약 철회 통보를 하셔야 한다니 우선 그 회사쪽에 이야기해서
철회방법을 물어보세요. 그 당시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네모난 가방과 어떤 서류도 같이 보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글쎄요 그 제품의 좋고 나쁨이야 제가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
저는 대전인데, 그 때 거의다 1학년 학생들만 대상으로 한것도 그렇고, 솔직히 좋은 영어프로그램은
학교까지 와서 판매안합니다. 학생들이 찾아가도 자리가 없어서 상품이 없어서 못 듣습니다. -
?
이거 쓰잘데기 없는것이오 다단계입니다.
-
?
전형적인 낚시..
군요. -_-;;
당연히 해약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절차군요. 흠.. -
?
에효.. amicus님도 낚이셨네요.. -_-;;
전 3년남은 이야기~ 잇힝.. -
?
1. 철회의사를 제공자에게 전화로 통보합니다. 분명 안된다 할겁니다.
2. 구매 후 14일 이내에 우체국에 가서 철회통지서..같은 서류를 내용 증명으로 보냅니다. 3통을 작성해서 하나는 업체에 보내고 하나는 본인, 나머지는 우체국에 보관시킵니다. 우체국에서는 아마 3년동안 보관될겁니다.
3. 내용증명을 보내면 보낸 날로부터 철회통지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업체에서 계약을 해지 못한다고 위약금을 내라거나 대금을 청구해도 거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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