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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03:40
흠 호칭중 가장 많이 잘못 알고 있는 내용
조회 수 4215 추천 수 0 댓글 8
제가 어렸을때부터 좀 집안이 유고적 사상이 강한 집안이라서(기타 설명 생략...)
오늘 친구놈을 만났는데,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와이프가 자매가 3명인데, 자기가 막내랑 결혼을 해서 손윗동서가 두명인데 뭐라고 불러야 되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는 어떻게 알고 있냐? 라고 했더니 "형님" 이라고 부르면 되냐고 물어보더군요... -_-
이부분이 가장 많이 틀린 곳이라고 말해줬는데
원래 사위들끼리는 처가쪽 서열에 관계없이 나이순으로 따져서 순서를 정하면 된다고했습니다.
그랬더니... 무조건 손윗동서는 형님 이라고 불러야된다고 그집 장인 어른이 말씀하셧다고하네요..
그래서 제가 친구놈에게 대부분80~90%이상이 잘못알고있다고 해줬고
제말이 정 의심스러우면 각 계파 종친회에 문의해보면 알것이라고해줬더니..
바로 전화하더군요...
뭐 대답이야 당연한것이고 장인 어른께서 기분 나쁘지않게 잘 설명 드리라고 했죠
아직도 이호칭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분이 너무 많아서 참고 하시라고 적습니다.
각 계파 종친회에 직접!!! 전화 문의하시면 혹시라도 제친구와 같이
웃지 못할 상황에 직면 하시는 일은 없을듯 합니다.
-
-
절절히 동감1인입니다... ^^;;
-
2011.06.02 08:12
원래 말씀하시려던 주제는 자매에 대한 호칭이었으나
이후에 부연하시는 내용은 해당 자매와 결혼한 사위들에 대한 호칭입니다.
수정을 부탁드립니다.
-
자매중 막내랑 결혼하신 친구분이
큰언니, 둘째언니 남편들을 뭐라고 부르는지에 대한 내용 아니던가요..
며느리들이든 사위들이든 호칭은 형님이지만
며느리들은 나이상관없이 서열따라 형님이되고,
사위들은 나이대로 형님하면 된다는.. 뭐 그런.. ;;
-
2011.06.02 08:30
말씀하신대로가 맞을 겁니다.
동동이네 님께서도 아마 그렇게 쓰려고 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만... 본문만으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잘못 알고 있는 것을 수정해주시려는 목적으로 글을 쓰셨으니
이왕이면 정확하게 써있으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렸던 겁니다. 쿨럭.
굳이 정확히 구별해서 쓴다면
1. 자매와 결혼한 사위들간의 칭호 = 나이로만 구분
2. 형제와 결혼한 며느리들간의 칭호 = 서열로만 구분
3. 사위와 며느리들간의 칭호 ... 이게 문제가 되는 부분이겠죠.
예를 들자면 간단합니다.
자매 중 막내와 결혼한 사위의 나이가 손윗자매의 나이보다 많을 경우에 사위는 손윗자매를 뭐라고 부를 것이냐.
동서관계와는 다른 것이기 때문에 주의를.
뱀다리: 금전님이야 그렇다치고... 저는 아직 결혼을 안했습니다. 이런 거 몰라도 되는데. 털썩.
-
?
글 앞에 "자기가 막내랑 결혼을 해서 손윗동서가 두명" 이라고 적혀 있네요.
따라서 처가의 남자들 끼리의 호칭을 말한겁니다.
사위와 며느리간은 처의 형제들을 말하는 거라면 사위와 딸들간 이겠죠? ^^
처보다 나이 많으면 처형(妻兄)이고 적으면 처제(妻弟)죠.
본문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원래는 나이 어린 손윗 동서를 형님이라 부르지 않았습니다만, 현제는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형님으로 불러주는 경향이 많긴 합니다.
이럴땐 그냥 동서로 부르는게 크게 거부감이 없습니다.
-
2011.06.02 11:17
사돈은 있으나~
처가는 없으리요~~~
?????
-
2011.06.02 12:01
제동생보다 어린 여자랑 결혼하면 동생과 제 부인에게 형님이라 해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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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 근데 며느리들은 왜왜~?? ;;
전 좀 유교적 사상이 이해가 잘 안되는 사람인지라..
제사상도 웃긴게 집안마다 다르면서 전통이래요..
팥은 귀신을 쫓는다면서 제사상에 시루떡내는집도있고..;
전통은 왜 지금 만들면 안되나요?? ㅜㅜ
... 뭐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