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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회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노래가 있다면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접속하는 미주입니다
요즘 이 아니라 몇년째 답답한 나날이 계속되는거같아 머리만 아프네요
그와중에 오랫만에 듣는 노래가 공감되서 올려봅니다
에픽하이 2집에 수록된 lesson 2 입니다
[Hook]
It's a lie!(거짓이야!) 전쟁과 평화 모두다!(거짓이야!)
선생, 정치가! open up your eyes! 주변을지켜봐!
기어다니는 자의 달콤한 혀를 믿지마
It's a lie!(거짓이야!) 경제 미디아 모두다!(거짓이야!)
경찰, 성직자! open up your eyes! 다같이 외쳐봐!
기어다니는 자의 달콤한 혀를 믿지마
viva la revolution!
1절]
민주, 자본주의 = 파탄의 숲의 뿌리,
갈래진 혀 끝이 우리법을 내뱉으니
애국심이란 수면제가 책임감을 재우니,
반역심의 긴 수면이 독재를 깨우니
배불리 쳐먹는 자들이 자유경제 삼켜
불경기라는 극 꾸며 경쟁심을 깎어
내가 왜 내 땀의 열매를 타인에게 바쳐?
어째 내 꿈을 조립 라인에게 맡겨?
blind 교과서, 사상의 학대, 보수주의가 강요하는 상상의 낙태
허탈한 사회 먹이 연쇄 때문에 학교는 다니면서 인생은 자퇴
눈떠! 인간의 법의 모순속에 hope은 없어,
투표권은 노예선의 노뿐 어서 벗어나고픈
그 어떤 권세보다 높은 신수 왕권의 금빛 날개를 펴
2절]
빛은 항상 더 밝은곳만을 비춰
이뤄 질 수 없는 future 끊임 없는 war
레일같은 평행선 인생에 함께 뛰어 가는 동반자?
never 결코 널 밀어내지 takeover 정치가 clay-more 보선?
그들의 명예를 여는 door
양의 탈을 쓰고 본 적 없는 미소로서
당에 목을 메는 명예쫓는 의원 스토커
전부 다 뜯어고쳐
교육제도 마저 뒤틀려 젊은 싹의 꿈의 줄기를 비틀어
하나 부터 열까지 기억하게 길들여
넥타이에 묶여 살아가게 이끌어
그 어떤 이끌림 보다 강한 feelling mp3
헛바람 새는 피리
나 길이 막힌 이 길 걸어봤자
걸인 히피 꼬마들에게 씹힐 운명
되려 내가 씹지
3절]
가식으로 사는 널 향한 증오 탄식으로 타는 널 향한 분노
다신 지껄일 수 없게 깊게 널 묻고 ma flow
깊은 내면의 고통에서 널 춥고 외로워 울어도 문 틈빛을 지워
악몽과 절규 비운 술잔에 비춰 그려내는 너란 놈의 씨를 씹어
난 복수로 칼을 가는 감정없는 킬러 I kill y'all!
안도감에 만취된자여 think higher,
만족함을 싸워, knowiedge is power! till the final hour
서랍에 접힐 태극기...너와 내겐 아직 해방기념일 없으니
여전히 이 젊은이 위험한 꿈을 꿔.
무법자 눈을 떠, 화염병이 불 붙어 저 하늘에게 충성!
심판의 칼을 차리...이땅의 법이 출석부라면 나 결석하리
2004년도에 나온 노랜데, 아무리봐도 근 몇년간의 우리나라 모습을 보여주는거같아 씁슬하네요
●?Who's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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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려다 내일 휴가가 안되는 집사람 때문에... 내일 상가에 가기로 하고...
작금의 사태는 제가 보기에, 유신 때보다 더하는 것 같습니다.
유신 때는 blind 되어서 사실을 직시하기가 어려웠고, 들리는 풍문으로 사태를 짐작할 뿐이었습니다.
지금은 모든 게 오픈되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이리도 염치없이 구는 신천지당의 모습을 보면 참으로 후안무치의 절정을 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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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