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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12:10
2016년 새해 인사의 글
안녕하십니까, Gomdolius입니다.
다시 한 번,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해가 찾아옵니다.
2015년이 막 열릴 때에는 죄 없는 가엾은 생명들을 너무나 많이 잃었고, 끝없는 절망과 부조리로 점철되었던 2014년만큼이었다고 생각하였지만, 지나고 보니 오히려 2015년이야말로 그보다 더한 슬픔과 분노, 죽음, 무력감과 그에 따른 반목으로 가득한 해였던 것 같아 너무나 무거운 마음입니다.
있어서는 안 되는 일들이 너무나 당연하듯이 일어났고, 우리는 그것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도저히 슬픔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상대가 고통을 받고 있지 않다면, 그가 자신의 의지가 아닌 네 의지를 따르고 있다는 걸 어떻게 확신하겠나? 권력은 고통과 굴욕을 가하는 것이다. 권력이란 곧 인간의 마음을 조각조각 찢어발겨서 네가 원하는 형태로 다시 조립하는 것이야.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만들어가려는 세상이 어떤 건지 이해하겠나? 그것은 과거의 개혁가들이 꿈꾼, 멍청한 쾌락주의적 유토피아의 정 반대다. 공포와 배반과 고통의 세계, 짓밟음과 짓밟힘의 세계, 스스로를 정제해 나갈수록 더욱 무자비해지는 세계지. 우리 세계에서의 진보는 더 큰 고통을 향한 진보가 될 것이다. [...]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원한다면, 인간의 얼굴을 부츠로 끊임 없이, 영원히 짓밟는 장면을 생각해라."*1 라는 소설 속의 한 구절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너무나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 같아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꺾이고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쪽이 더욱 분하고 슬프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물러설 수가 없습니다. 물러서고 순응하면 일신의 안락함을 얻을 수 있을 터입니다. 물론, 이성적으로는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앞장서든, 뒤에서 응원하든, 결국 깨지고 상처받는 것은 마찬가지겠지요. 게다가 그럼으로써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가 하면, 아마 그렇지도 않을 것입니다. 순응은 일견 명백한 눈앞의 이익이고, 계산적으로 생각하면 당장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향후 불확실한 이익보다 우선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가만히 있으라!"
그렇지만 사람이 그것으로 그 양심의 요청에 눈감을 수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거꾸로 생각해보면 순응하는 자에게 확실히 이득을 가져다주는 세상도 아닌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었던' 불쌍한 어린 생명들은 가장 소중한 목숨을 잃었고, '가만히 있었던' 위안부 할머니들은 자신들의 의사와 상관 없이 문제를 (원치 않는 방향으로) 불가역적으로 '해결받았'습니다. '가만히 있었던' 우리 모두는 이제 고용주가 원하는 때 언제든 '정당하게' 해고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더 이상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모두 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당장 싸우자는 뜻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고, 목소리를 낼 때는 분명히 찾아왔습니다. 2016년 그리고 2017년을, 2014년이나 2015년처럼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논리와 이성에 기반한 자유, 평등, 정의가 득세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누구나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과연 어려운 일일까요...? 분명한 것은, 저는 사람의 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GomdoLight만큼 정교하고 완성도가 높은 커스텀 펌웨어가 이제까지 있었습니까? 그런데, 바로 그 GomdoLight 커스텀 펌웨어는 여러분들의 힘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 주십시오. 여러분들께서는 스스로 눈치채지 못하는 순간 순간, 기적을 이루어내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설치, 사용 과정에서 실수 또는 불운으로 넘어진 분들을, 우리는 서로 도와서 그 중 대부분을 해결해 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아름다운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들의 참여, 여러분들의 의견, 여러분들의 마음, 여러분들의 희망... 이런 것들이 제 손에 모여서, 아름다운 결정을 이루어낸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의 힘입니다.
저는, 사람의 힘을, 믿습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저는 지금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치열하게 여러분과 같이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달리겠습니다.
항상 맡은 바를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I will always place the mission first)
절대 패배를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I will never accept defeat)
결코 그만두지 않겠습니다. (I will never quit)
쓰러진 동료를 내버려두지 않겠습니다. (I will never leave a fallen comrade)*2
여기 계신 모두는, 타인이 인위적으로 설정한 한계를 넘어 자신에게 부여된 정당한 권리를 추구하기 위해 여기 모였습니다. '나는 GomdoLight를 설치하기 위해 온 것 뿐인데 이게 무슨 말이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작년 이맘때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GomdoLight 커스텀 펌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물론 더 높은 편의성과 배터리 효율성에 있을 것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디바이스의 펌웨어를 변경한다'는, 매우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그 자체로 모험적이고 진취적인 일입니다. 나아가 '제조사'가 설정한 한계를 뛰어 넘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않을, 가장 기본적인 사람의 권리를 온전히 찾는 차원에서도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더 자유로운 세상은 곧 더욱 정의로운 세상입니다. 타인의 자유를 해치지 않는 한도에서 최대한의 자유를 추구하는 바로 여러분들이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무한히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말아 주십시오! GomdoLight 커스텀 펌웨어에 대한 것을 넘어서서, 일상 생활에서도, 저와 같이 사람의 힘을 믿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목소리를 내 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난 해에 이어서 같은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다가오는 한 해에도, 함께 더욱 많은 것을 이루어 나갑시다. 같이 달립시다!
고맙습니다!
*1: 조지 오웰, "1984" (1949), O'Brian의 대사 인용, 본인 번역.
*2: 전사강령(Warrior Ethos), U.S. Army
다시 한 번,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해가 찾아옵니다.
2015년이 막 열릴 때에는 죄 없는 가엾은 생명들을 너무나 많이 잃었고, 끝없는 절망과 부조리로 점철되었던 2014년만큼이었다고 생각하였지만, 지나고 보니 오히려 2015년이야말로 그보다 더한 슬픔과 분노, 죽음, 무력감과 그에 따른 반목으로 가득한 해였던 것 같아 너무나 무거운 마음입니다.
있어서는 안 되는 일들이 너무나 당연하듯이 일어났고, 우리는 그것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도저히 슬픔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상대가 고통을 받고 있지 않다면, 그가 자신의 의지가 아닌 네 의지를 따르고 있다는 걸 어떻게 확신하겠나? 권력은 고통과 굴욕을 가하는 것이다. 권력이란 곧 인간의 마음을 조각조각 찢어발겨서 네가 원하는 형태로 다시 조립하는 것이야.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만들어가려는 세상이 어떤 건지 이해하겠나? 그것은 과거의 개혁가들이 꿈꾼, 멍청한 쾌락주의적 유토피아의 정 반대다. 공포와 배반과 고통의 세계, 짓밟음과 짓밟힘의 세계, 스스로를 정제해 나갈수록 더욱 무자비해지는 세계지. 우리 세계에서의 진보는 더 큰 고통을 향한 진보가 될 것이다. [...]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원한다면, 인간의 얼굴을 부츠로 끊임 없이, 영원히 짓밟는 장면을 생각해라."*1 라는 소설 속의 한 구절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너무나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 같아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꺾이고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쪽이 더욱 분하고 슬프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물러설 수가 없습니다. 물러서고 순응하면 일신의 안락함을 얻을 수 있을 터입니다. 물론, 이성적으로는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앞장서든, 뒤에서 응원하든, 결국 깨지고 상처받는 것은 마찬가지겠지요. 게다가 그럼으로써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가 하면, 아마 그렇지도 않을 것입니다. 순응은 일견 명백한 눈앞의 이익이고, 계산적으로 생각하면 당장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향후 불확실한 이익보다 우선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가만히 있으라!"
그렇지만 사람이 그것으로 그 양심의 요청에 눈감을 수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거꾸로 생각해보면 순응하는 자에게 확실히 이득을 가져다주는 세상도 아닌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었던' 불쌍한 어린 생명들은 가장 소중한 목숨을 잃었고, '가만히 있었던' 위안부 할머니들은 자신들의 의사와 상관 없이 문제를 (원치 않는 방향으로) 불가역적으로 '해결받았'습니다. '가만히 있었던' 우리 모두는 이제 고용주가 원하는 때 언제든 '정당하게' 해고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더 이상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모두 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당장 싸우자는 뜻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고, 목소리를 낼 때는 분명히 찾아왔습니다. 2016년 그리고 2017년을, 2014년이나 2015년처럼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논리와 이성에 기반한 자유, 평등, 정의가 득세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누구나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과연 어려운 일일까요...? 분명한 것은, 저는 사람의 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GomdoLight만큼 정교하고 완성도가 높은 커스텀 펌웨어가 이제까지 있었습니까? 그런데, 바로 그 GomdoLight 커스텀 펌웨어는 여러분들의 힘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 주십시오. 여러분들께서는 스스로 눈치채지 못하는 순간 순간, 기적을 이루어내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설치, 사용 과정에서 실수 또는 불운으로 넘어진 분들을, 우리는 서로 도와서 그 중 대부분을 해결해 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아름다운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들의 참여, 여러분들의 의견, 여러분들의 마음, 여러분들의 희망... 이런 것들이 제 손에 모여서, 아름다운 결정을 이루어낸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의 힘입니다.
저는, 사람의 힘을, 믿습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저는 지금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치열하게 여러분과 같이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달리겠습니다.
항상 맡은 바를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I will always place the mission first)
절대 패배를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I will never accept defeat)
결코 그만두지 않겠습니다. (I will never quit)
쓰러진 동료를 내버려두지 않겠습니다. (I will never leave a fallen comrade)*2
여기 계신 모두는, 타인이 인위적으로 설정한 한계를 넘어 자신에게 부여된 정당한 권리를 추구하기 위해 여기 모였습니다. '나는 GomdoLight를 설치하기 위해 온 것 뿐인데 이게 무슨 말이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작년 이맘때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GomdoLight 커스텀 펌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물론 더 높은 편의성과 배터리 효율성에 있을 것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디바이스의 펌웨어를 변경한다'는, 매우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그 자체로 모험적이고 진취적인 일입니다. 나아가 '제조사'가 설정한 한계를 뛰어 넘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않을, 가장 기본적인 사람의 권리를 온전히 찾는 차원에서도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더 자유로운 세상은 곧 더욱 정의로운 세상입니다. 타인의 자유를 해치지 않는 한도에서 최대한의 자유를 추구하는 바로 여러분들이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무한히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말아 주십시오! GomdoLight 커스텀 펌웨어에 대한 것을 넘어서서, 일상 생활에서도, 저와 같이 사람의 힘을 믿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목소리를 내 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난 해에 이어서 같은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다가오는 한 해에도, 함께 더욱 많은 것을 이루어 나갑시다. 같이 달립시다!
고맙습니다!
*1: 조지 오웰, "1984" (1949), O'Brian의 대사 인용, 본인 번역.
*2: 전사강령(Warrior Ethos), U.S. Army
●?Who's Gomdolius
- ?
-
그게... 취지가 비슷하니까요...(...)
시국이 시국이니...
+그리고 가치관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도... -
?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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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말고 더 좋은 세상으로 변하길 기대하고 노력해야 할듯 싶습니다~~~
(뭔가 작년꺼랑 글이 일부 비슷한거 같은건 나만의 느낌인지 몰라도..)
새해 복 많이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