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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하 기자 대단합니다.
작년에 나온 글 http://blog.donga.com/nambukstory/archives/72451
주성하 기자의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중, 김경희의 당부 “내가 죽으면 장 씨는 김 씨 집안이 아니다” 에서 발췌...
김정일이 사망한 뒤 작년인가에 김경희가 노동당 간부들을 모아놓고 회의를 했답니다. 이 자리에서 김경희가 이런 이야기를 했답니다.
“내가 죽으면 장 씨는 김 씨 집안이 아니다.”
이것은 장성택에게 줄을 서지 말라는 경고인 셈입니다. 회의에 참가했던 간부들은 김경희가 자신의 죽음을 단정하고 이야기하는 것에 매우 놀랐다고 이 탈북자는 전했습니다.
장성택의 실각은 아마 건강이 이미 좋지 않았던 김경희가 곧 죽게 됐다는 징후로 저는 받아들입니다. 내년 쯤엔 김경희 부고 기사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게 오늘 나온 연합뉴스 기사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6689883
정부 소식통 "北 김경희, 위독한 상태로 판단"
사망시 김정은 체제 불안정성 가중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차대운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당 비서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 역시 주성하 기자 대단합니다. 예언자 등극 가능성도.
●?Who's Celes
- ?
-
?
몇 년 전부터 이미 널리 알려졌던 이야기라 기자가 대단하다고도... 예언이라고도 할 건 아닙니다.
김경희와 장성택은 연예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경희만의 일방적인 구애에 가까웠으며,
장성택의 신분 상승에 대한 욕망과 여성 편력 등의 문제로
상당한 알력싸움이 여러차례 있었던 것도 보도로 확인된 사실이고,
심지어 둘 사이의 딸로 알려진 장금송의 경우에도
공식적으론 김경희의 가족력과 지병으로 힘들게 얻은 유일한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론 장성택의 외도로 낳아 입적한 것이 정설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친딸이 아니었기에 김경희가 직접 유학의 형식을 빌어 국외로 추방했던 장금송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된 지 오래로
백두혈통의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한 명분으로 이혼하지 않고 별거하여 왔다는 것도 꽤 알려진 바입니다.
때문에 김경희 자신을 통한 장성택의 백두혈통으로의 일종의 신분 세탁 혹은 상승에 대한
반감이 상당했음은 이미 여러차례 정보당국에서 비공식적이나마 인정했던 부분입니다.
전에도 몇 차례 갖가지 흠결로 실각했던 경험이 있던 장성택을 김정일이
굳이 김정은 곁에 남겨두었던 것은 언제든 그 흠결과 유사한 사유로 언제든 내칠 수 있는
킬 스위치가 있었기 때문이란 예측도 몇몇 일본 매체를 통해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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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킹오브 막장이군요. 역시 이정도는 되어야 부카니스탄 퀄리티죠.
아침 드라마가 부럽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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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