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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G 프로는 왜 정이 안 갈까요...
왠만하면 옵프로도 하나 구해볼까 고민을 해보고 또 해보고 또 해보는데....
이것저것 다 비교해봐도.. 왜 이렇게 땡기는 점이 없을까요...
자꾸 옵프로의 단점들만 떠오르게 되네요..
그냥 남식이나 써야 할 운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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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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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꾸로입니다.
솔직히 베가 넘버 6의 유일한 메리트는
동글래미 형님의 든든한 지원(?) 뿐입니다.
물론 카메라는 인정합니다만...
사무실 직원과 단말기를 번걸아 사용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결코 유익한 장점이 별로 없더라구요.
특히 소프트웨어적으로는
번들된 앱이나 특화 기능도 없는 것 같고...
마치 베가 LTE 초기 모델에서 안드로이드 버전만 올라간 느낌이랄까...
옵티머스 시리즈의 경우
백업/복원 앱이 기본으로 지원이 되어
굳이 루팅을 하지 않아도 교환이나 분실시 복구가 용의한 점과
LG On Screen Phone 기능 등으로
PC에서 편리하게 안드로이드 앱과 메시지, 메일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
MiraCast를 통해 원격으로 화면을 띄울 수 있는 점,
Q Translator와 같은 문자 인식 사전,
Q 메모와 노트, Q 슬라이드 2.0, Q 리모트, 내 폰과의 대화 등
번들 앱의 유용성 면까지 너무 편리하게 이용하다보니
삼성 갤럭시 S3 때 Play 스토어에서만 380개가 넘는 앱을 설치하던 제가
옵티머스 G 프로에선 120개로 그 수도 현저히 줄었습니다.
하드웨어 성능이 대동소이해진 요즘
아이덴티티를 주는 것은 외형 디자인보단
그 내부의 소프트웨어 DNA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래 보여준 모습으로 봐선
팬택의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에 대한 확신도 어렵고,
UI 나 UX 에 대한 고려나 배려 부분도 많이 부족해 보이거든요.
형님께서 사용하시지만 않았다면,
아마도 해당 기종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훨씬 적었으리라 믿습니다.
저만 해도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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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컨데...
영상을 주로 보는 뚜벅이는 베남식
영상을 구지 보지 않아도 되는 직장인들은 옵G프로가 아무래도 소유하긴 편하긴 한듯해요
그래서 전 후자쪽이에요 이제 루팅해서 폰만지고 놀 여유가 너무 적다보니
옵G프로를 선택했던건데... 옵G프로가 절 반기지 않았어요 ㅠ
급할데로 남식이 샀는데 커도 너무 크다는 느낌은 처음에 솔직히 받긴 했지만
2~3일 써보니 또 금방 적응하네요
베남식 쓰면서 느낀점은... 더 이상 이 보다 큰 폰은 안 나온다는 점은 100% 확신합니다
이 보다 크면 소유하기 너무 버겁거든요 (테블릿도 아니고;;;ㅋㅋ)
암튼... 좋고 안좋고는 개인적인 선택과 판단이므로
선택자.. 구매자의 몫
다 같이 Full HD 즐겨보아요 ~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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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그 거지같은 개발환경 때문에 정이 안가지요. .)
부트로더 잠겨있는데다 풀 방법이 없습니다.
커스텀롬이 나오려고 해도 이건 정말........
헬지전자는 언더그라운드의 개발자 커뮤니티랑 좀더 소통이라는 걸 해야 향후 발전의 가능성이 있을 겁니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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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헬지는 부트로더를 안 열어주는가!!!!!!!
베가처럼 그냥 열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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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로더 개방 불가의 이유로 헬지가 밝힌 게 뭐냐면...
구글북, 구글무비 서비스를 받으려면 시스템 무결성이 보장되어야 한답니다.
부트로더를 언락하면 무결성의 보장이 되지 않으므로 허용할 수 없다...라는건데 헛소리죠.
부트로더 언락시 관련 인증서들 파기하도록 설계하면 되고
삼성은 어째서인지 부트로더 그냥 풀어놓고서도 구글북 구글무비 잘 되고 있죠-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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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넥서스 등은 왜 되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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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 부트로더를 언락하면 어느 폰이든 구글북, 구글무비 서비스가 비활성화되어야 한다고는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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