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煊쳬? 저가 보급형 단말기가 대거 선보이면서 내비게이션 및 텔레매틱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자, 관련 업계가 내년에는 보다 공격경영에 나설 태세다.??

?勳뻠胄纛抉? 단말기는 올 중순만 해도 100만원을 넘는 고가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39만원대 보급형 단말기가 선을 보이고 홈쇼핑을 통해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인식과 선호도가 높아졌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오토넷·파인디지탈·카포인트·자티전자 등 단말기 제조사들은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2∼3배 높여 잡는 한편, 신제품 개발에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揮컥恝怠? 김명준 이사는 “PDA의 킬러 앱이 내비게이션이 될 정도로 소비자 인지도가 올라갔다”며 “내비게이션 단말기의 경우 가격이 현실적인 수준으로 내려오면서 젊은층에서도 구매 바람이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이사는 “올해는 대략 10만∼20만대 시장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내년에는 30만∼50만대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시장을 밝게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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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暉測肉읖牙?(대표 강석진)은 39만원대 보급형 단말기에서만 내년 목표를 20만∼30만대로 잡고 있다. 올해 3만대 정도 판매했으나 내년에는 보다 대중화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와 병행해서 고급형 시장도 노크할 예정이다. 최근에 현대오토넷이 선보인 140만원대 단말기의 경우 4.7GB DVD에 지도정보를 저장, 200만건 이상의 도로주변정보를 기록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 구동속도와 경로탐색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揮컥琯彫緇?(대표 김용훈)의 판매자회사인 파인웍스도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해(70억∼80억원)의 세 배 수준인 20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지난해 매출이 2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급신장이다. 홈쇼핑을 통해 보급형 단말기 판매에 주력해온 파인웍스는 내년에는 홈쇼핑과 함께 하이마트, 이마트 등 가전양판점과 할인점으로도 늘려갈 계획이다. 이달 말 출시되는 단말기부터 ‘파인드라이브’로 브랜드를 통합하는 한편, 저가부터 고급형까지 4∼5개 정도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전담직원을 현재의 15명에서 30% 이상 늘리는 방안도 검토중이다.?活譴謗? 카포인트는 세련된 디자인과 신기능을 접목한 단말기 ‘엑스로드’를, 자티전자도 모니터 일체형 내비게이션 단말기인 ‘길벗’ 메모리카드를 128MB에서 256MB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내년도 사업에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卉ㅐ봅튿袖?@전자신문,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