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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4 22:03
‘와이브로’ 시제품 세계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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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시제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정보통신부는 13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진대제 정통부 장관,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임주환 ETRI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와이브로 개발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ETRI는 이동하는 버스내에서 시제품으로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는데 성공했다.
와이브로 장비를 개발하는 고속휴대인터넷(HPi) 프로젝트 규모는 총 390억원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삼성전자 270억원, KT·KTF·SK텔레콤·하나로텔레콤 등 4개 통신사업자가 각각 80억원씩을 부담했다.
이번 시제품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802.16e 기반의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퀄컴 등 해외업체에 의존해왔던 이동통신 핵심칩 분야에서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와이브로 기반의 광대역 직교주파수분할다중(OFDM) 기술은 4세대(4G) 이동통신 표준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4G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한편 HPi는 내년말까지 전송속도를 향상시킨 50Mbps급 시제품을, 오는 2007년까지 노트북·휴대폰에 내장되는 와이브로 모뎀을 개발할 예정이다.
/ bhkim@fnnews.com 김병호IT전문기자
정보통신부는 13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진대제 정통부 장관,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임주환 ETRI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와이브로 개발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ETRI는 이동하는 버스내에서 시제품으로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는데 성공했다.
와이브로 장비를 개발하는 고속휴대인터넷(HPi) 프로젝트 규모는 총 390억원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삼성전자 270억원, KT·KTF·SK텔레콤·하나로텔레콤 등 4개 통신사업자가 각각 80억원씩을 부담했다.
이번 시제품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802.16e 기반의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퀄컴 등 해외업체에 의존해왔던 이동통신 핵심칩 분야에서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와이브로 기반의 광대역 직교주파수분할다중(OFDM) 기술은 4세대(4G) 이동통신 표준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4G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한편 HPi는 내년말까지 전송속도를 향상시킨 50Mbps급 시제품을, 오는 2007년까지 노트북·휴대폰에 내장되는 와이브로 모뎀을 개발할 예정이다.
/ bhkim@fnnews.com 김병호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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