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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티 프리 리뷰에는 총 6분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운영진으로 까망님, 일반 유저분으로 EastSound, teacher, ΔdeltaΔ, 심상현, lejong 5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중 가장 성실하게 작성해주신 EastSound 님의 리뷰와, 운영진으로 작성해주신 까망님의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EastSound 님의 리뷰 입니다.

Moti Free 4.0 512M용 리뷰


    차례

     1. 들어가기에 앞서
     2. 준비물
     3. 설치
     4. 주의사항
     5. 메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파악하기
     6. 목적지 설정
     7. 주행
     8. 목적지 도착
     9. 아이나비와 비교
   10. 특성 및 결론



1. 들어가기에 앞서


     모티프리를 사용하기 전에 넥시오 S-150에서 인조이맵모티 1.9 버전 128메가용을 약 2년 동안 사용한 적이 있었다. 인조이맵모티는 모티프리의 옛이름이다. 4.0 버전부터 "모티프리"란 제품명으로 다시 태어났다.
     물론 128메가용이라 더 이상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아 256메가 버전이 나오고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맵과 수신기가 일체형인 특성상 할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였다. 그때 삼성과 모티를 향해 양손으로 욕지기를 한 바 있다. 나온 지 얼마되지도 않은데, 넥시오 GPS 사용자들을 개차반취급하여 업그레이드는 물론 보상판매도 계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 시점에서는 128메가 버전들도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구입한 김에 아예 아이나비 사용자로 등록해 버렸다.
     그런데 웬걸? 넥시오 128메가 버전 모티와 아이나비를 비교한 결과, 모티쪽이 훨씬 더 편했던 것이 사실이다. 알게모르게 정이 들었다 할까?(이건 아부가 아니다). 화면이 넓은 넥시오와 모티가 카 네비게이션으로선 더할 나위없이 궁합이 맞았다는 것이다. 필자가 팔기 전에 업그레이드만 되었더라면 계속 넥시오와 모티를 계속 사용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보우하사, 모티프리 512가 내 손에 쥐어졌다. 오랫만에 본 모티는 심상치가 않았다. 설치방법은 물론이요, 화면 구성과 배경 칼라, 유저 인터페이스 등이 전혀 새로운 느낌을 갖게 했다. 물론 1.9 버전과 4.0 버전이라면 하늘과 땅 차이겠지만, 달구지만 타던 시골사람이 벤츠나 캐딜락을 타보는 느낌이랄까?
     포즈 X-301 입수관계로 시간만 허비하지 않았더라면 충분한 설명과 안내서를 만들 수도 있었을 터인데, 이틀밖에 시간이 없고, 그나마 주행 Test는 두 번밖에 못했다는 사실이 영 깨름칙하지만, 척 보면 알 수 있는 것이 사람눈으로 확인가능한 GPS 테스트인 만큼, 첫인상과 아이나비와 비교 검토를 간략하게나마 올리는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2. 준비물


    어느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꼭 필요한 것이다.
- PDA : CPU 속도 200Mhz 이상, OS는 PPC 2000 이상이면 된다.
    ** 필자는 400Mhz. WM 2003을 사용하는 Poz X-301로 테스트하였다.
- 메모리 : 512Mb 이상의 CF, SD, mini SD.
    ** 필자는 1기가 테라빗 미니 SD로 테스트하였다.
- 수신기 : 꽂아보고 인식만 하면, 사실 국내에서 돌아댕기는 모든 수신기가 가능하다고 본다.
    ** 필자는 대만산 로얄텍 RGM-2000 수신기로 테스트하였다.

- 카드 리더기 : 아무거나 USB 2.0 지원하는 리더기면 된다.
    ** 필자는 AIOS USB 2.0 7-in-1 으로 사용하였다.
- 모티 프리 512 프로그램 : 다운받거나 CD에서 복사하면 된다.
    ** 필자는 나브텍에서 번들(4월 말 시한) 프로그램으로 테스트하였다.
- 싱크할 컴퓨터 : Windows 환경 PC 면 족하다.
    ** 필자는 Windows XP 프로페셔널 데스크탑에서 테스트하였다.


3. 설치


     정식 사용자는 설치 CD로, 업그레이드 사용자는 나브텍 사이트(http://www.enjoymap.co.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여기서의 설명은 내려받은 것으로 하겠다.
     내려받은 파일은 380메가바이트, 압축을 풀면 약 480메가바이트가 나온다.
     따라서 CF, SD, miniSD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모티프리는 512메가 이상의 충분한 용량을 가진 메모리여야 한다는 것이다.
     경쟁 상태에 있는 아이나비는 아직 겨우 256메가를 넘긴 데이터이고, 맵피는 거의 1기가급의 데이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모티도 사용자를 위한 각종 편의 환경이나 인터페이스 등에 신경쓰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512메가가 안되지만, 다음을 위해서라도 1기가짜리를 권장하고 싶다. 아직은 비싸지만....
     파일을 내려받았다고 가정하고, 내려받은 파일을 더블클릭하여 실행시킨다.



     내려받은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자동으로 폴더를 생성하고 풀기 시작한다.
기본으로 C 밑에 복사된다.


  
     자동 압축풀림 파일을 설치하면 아래와 같이 설치화면이 뜬다.
     먼저 PDF로 된 설명서를 읽으면 좋겠지만, 실제로 읽지 않아도 무방할 정도로 직관적이므로 건너뛰어도 된다.
     설치하기를 누른다. 이때쯤 SD(CF, mini SD) 메모리를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
     어차피 메모리에 데이터(맵)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설치하기 " 탭을 누른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라이센스 동의 문구가 뜬다. 당연히 "예"를 누르고 다음으로 진행시킨다.



     그림에서는 빠졌지만, 여기서 "PDA에 설치하겠는가, 카드리더기로 설치하겠는가"를 묻는데, 당연히 카드 리더기로 설치해야 할 것이다.
     카드 리더기를 USB 포트에 꽂으면 된다. 그런 다음 컴퓨터는 자동으로 인식하고 다음과 같은 이동식 디스크를 인식한다.



     위 그림에서는 이동식 디스크가 두 종류로 꽂아졌기 때문에 두 개의 경로가 나왔다.
     "H" 드라이브는 외장 하드이다. 여기서는 메모리가 "G" 드라이브에 꽂혀있기 때문에 그것을 선택한다.



설치 경로를 선택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면서, 설치를 시작한다.




     설치 완료가 되면 맨처음 압축을 풀었던 "C" 드라이브의 임시 폴더의 데이터들을 삭제할 것인가를 물을 것이다.
     삭제해도 되고, 삭제하지 않아도 된다. 알아서 할일이다.



     이제 설치가 완료되었다.
     그럼 밖으로 나가 수신기와 결합시켜 테스트하면 된다.
     물론 "모의 주행" 모드로 테스트해 볼 수도 있지만, 필자는 아주 모르는 길 아니면 모의 주행을 잘하지 않으므로 여기서는 생략한다.



필자의 차량에 탑재된 포즈 X-301과 로얄텍 RGM-2000 사파이어 수신기이다.


4. 주의사항


     주의사항은 뻔할 뻔자다. 주행 중에 조작하지 말라는 것과 카 네비게이션을 너무 믿지 말라는 거다.
     주행 중에 사용하다 보면, 맨날 뒷차한테 시달리고, 잘못하면 앞차와 부딪힐 수 있다.

     또한 주행 전에 프로그램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목적지도 설정하고, 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의 1.9 버전에서는 목적지만 설정하면 출발지가 어디라도 상관없었는데, 이번 버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수신기가 수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출발지까지 설정해야 한다. 수신이 시작된 상태라면 목적지만 설정해 주면 자동으로 현재의 지점을 출발지로 설정한다.

5. 메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파악하기


     먼저 메뉴에는 "주메뉴"와 "주행모드", "보조메뉴"가 있다.
     주메뉴에는  "길찾기"와 "위치찾기", "설정/정보", 그리고 "종료" 등 4가지의 서브 메뉴들이 있다.
     "길찾기"를 클릭하면 두번째 그림이 뜨고, 여기서 출발지와 목적지, 경유지 3군데를 설정할 수 있다.

  

      "위치찾기"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최근에 간 곳과 자주 가는 곳을 찾을 수 있고, 명칭과 업종, 주소, 주변시설 등으로 찾아갈 곳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우선 "명칭"으로 찾아보았다. 필자가 가려는 목적지가 바로 두번째 그림에 있다.



     "업종/지역"으로 찾아볼 수도 있다.
     여기서 불편한 점은 더블클릭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필자로서는 원 클릭으로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또한 "다음" 또는 "세부"라는 탭을 넣어주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나브텍에서 수정해야 할 사항으로 판단된다.

     오늘 프로포즈 3월 정모가 열리는 민들레영토를 찾기 위해 "음식점/카페"로 들어가사 "주소선택" 탭을 누르고, 서울->서대문구를 누르고 찾아보려 했지만,  식당의 분류를 알지 못해 찾기가 어려웠다. 업종 분류를 정확히 알아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았고, 역시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 탭으로 "다음" 같은 버튼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았다.
     그리고 데이터가 너무 많으면 모티 자체가 죽어버리는 결과도 나왔다. 아니면 기계에 이상이 있거나, 메모리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뒤에도 가끔 메모리를 인식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는데, 교체 대상인 셈이다. 어쨌든 업종/지역으로 위치 찾기는 조금 불편한 모습이었다.
     두번째 그림은 음식점/카페에서 검색한 결과로 "BBQ"라는 결과값이 너무 많았다. 옆에 소재지를 간략하게라도 디스플레이되도록 해주면 더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민들레영토를 찾다가 포기!!


  
     다음은 주소로 찾아본다.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5-50. 오늘 정모가 열리는 민들레영토 모점 주소이다.
     '서울->서대문구->창천동' 순으로 더블클릭하여 '서대문구' 밑에 번지수를, '창천동' 밑에 호수를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목적지로 탐색" 버튼을 눌렀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결과값을 얻을 수 있다.
     그런 다음 "경로요약"이나 "주행시작", "모의주행", "경로저장"을 선택할 수 있다.
    
     두번째 그림은 "모의주행"을 선택한 것이다. 필자가 아까 멈춘 자양동으로부터 약 19.9Km 떨어져 있다.



     이상과 같이 환경설정과 주요 버튼,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알아보았다.
     지금까지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상의 문제점 외에는 여타 네비게이션과 별반 다를 것도 없고, 단점도 잘 보이지 않는다.

     이제는 실제 도로로 들어서서 다른 프로그램과 다른 점, 실제 도로상에서 위성 수신을 받아가며 제대로 매칭되는지를 판단해야 할 때이다.

6. 목적지 설정


     출발지는 필자의 직장 주소지인 광진구 중곡동이고, 목적지는 주거지인 송파구 가락동까지 가는 실제 도로상에서의 모티 테스트이다.
     먼저 "위치찾기" 메뉴로 들어간다. "주소->서울특별시->송파구->가락동->번지입력"을 했다.
     이거 각 분철 주소마다 두번씩 클릭해야 했다. 역시 계속 불편한 것은 두말할 필요 없다. 차라리 "다음" 버튼을 만들어달라!!
     출발지는 중곡동으로 했고, 두번째 그림이 목적지까지 설정된 상태이다.
     총연장 11.8Km. 경로는 최적탐색으로 정했다.
  
     주행 시작!!
  
  

7. 주행


     그런데 시작부터 경로가 잘못되었다. 아니, 잘못된 것이 아니라 모티가 맞았지만, 필자가 자주 다니는 길이 아니다.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
     건물을 나서자마자 우회전하라는 표시가 나왔지만, 무시하고 좌회전을 했다.
     그런데, 이제 막 수신기를 달아서인지, 경로 다시 찾기에 상당한 시간을 허비했다.
     적어도 100미터를 가서야 경로를 다시 찾기 시작했다.
     그 다음부터는 약 5~10초, 그러니까 20~30미터만 벗어나면 경로를 다시 찾았다.
     두번째 그림에서처럼, 약 100여 미터 이상 가서 외환은행 사거리를 벗어나자 경로를 다시 찾기 시작했다.


  
     좌회전하라는 두번째 최적 탐색도 무시하고, 그냥 직진해 버렸다. 이번에는 순전히 경로 재탐색을 테스트하기 위해서이다.
     이번에는 첫번째보다 훨씬 더 빠르게 경로 재탐색을 해주었다.
     지도 배경 칼라가 상당히 원색에 가까워서 유저 인터페이스에서 아이나비보다 훨씬 더 직관적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필자는 가락동으로 가기 위해 양재대로쪽 램프로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그 램프와 거의 평행선으로 오른쪽 그림에서처럼 현재 달리고 있는 도로 밑으로 또 다른 도로가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청담대교에서 분당 가는 길 옆에 양재대로로 빠져나가는 길까지는 잘 안내를 하다가,
     양재대로로 빠져나가는 길로 들어서자마자 모티가 헛갈리기 시작했다.
     아래 도로인지, 아직도 고가도로인지를 판단/인지하지 못하고, 그 즉시 재탐색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경로 재탐색을 하다가, 아래 도로로 인식한 모티는 실제 달리고 있는 도로는 아직도 고가 옆에 붙어있는 램프인데도 아래 도로 착각해 버린 것이다.
     오늘만 두 차례 그쪽으로 지나왔는데도, 계속 그리한 것으로 보아, 고질적인 병폐이거나 위성 수신에 따른 편차와 맵 정보와의 매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것은 두번째의 사용기에서 아이나비와 비교를 해본 뒤에 리뷰를 적어볼 생각이다.
     곧 바로 몇 미터의 사이에서 두번째 재탐색하여 이 상황을 벗어난 모티는 수서 교차로 못 미쳐서 가락동으로 빠지는 굴다리까지는 괜찮았다.



     이키?! 다시 모티가 정신을 못 차리기 시작했다.
     가락시장 옆 도로에서 모티는 최적 탐색으로 지하 도로로 가라고 했지만, 필자는 지하 도로 말고 그 옆도로를 선택했다.
     그러니까 지하 도로와 가락 시장 사잇길을 선택한 것이다.

     아래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자.
     아뿔사! 모티는 필자가 지하도로로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필자의 착각이었다.
     물론 지하도로와 그 옆도로는 불과 2~3미터 간격도 되지 않는다. 이 간극도 모티는 절대로 놓치지 않았다.
     대단한 모티였다.

     자세히 보면, 궤적은 참으로 정확하게 그려내고 있었다.
     모티가 정신을 못차린다고 판단한 것은 필자의 실수였던 것이다.
     원래 가야 할 길과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으므로 경로 재탐색을 하지 않은 것뿐이었다.
     참으로 똑똑한지고!!

     아이나비로 테스트를 해보지 않았지만, 이것은 아이나비도 그럴 것으로 판단된다.
     이 리뷰 뒤에 아이나비로 테스트해 본 후에, 그 결과를 갖고 이 논점을 다시 수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8. 목적지 도착


     이제 목적지에 거의 도착하였다.
     여기서도 모티의 실측 실수가 보인다.
     그것은 최적 탐색의 결과, 필자의 아파트 9동과 11동 사이의 입구로 들어가라고 표시되어 있다.
     하지만 이미 필자는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정문과 후문 중, 후문으로 들어서서 이미 아파트 내에 진입한 바 있다.
     최적 탐색에 따른 경로("108m"라고 적힌 부분)는 쪽문으로 자동차는 다닐 수 없는, 사람만 드나들 수 있는 문이다.
     이는 실측이 잘못된 것이다.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다.
     아니면 뚜벅이 모드에나 수용되어야 할 부분이다.
     이 글을 보신 모티 관계자 여러분! 수정하셔야겠죠?



9. 아이나비와 비교


     집에서 사무실로 오는 길에 국내 최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네비게이션 프로그램 아이나비와 비교하여 보았다.
     문제는 아이나비는 화면 저장하는 방법을 사용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때그때 디카로 찍었고, 아이나비와 모티를 동시에 구동시킬 수 없었으며, 그때그때 프로그램 둘을 구동시키다 보니 약간의 오차가 생겼다는 것이다.
     디카 촬영 결과가 별로 안 좋아서, 그리고 그런 그림을 올리면 아이나비로부터 욕을 먹을 것 같아, 대표적인 그림 하나만을 올리는 것을 용서해 주시기를...



     같은 위치를 나타내는 위의 그림과 8번의 우측 그림을 비교해 보면 칼라 상태에서 약간의 차이가 발생한다.
     물론 아이나비도 여러 칼라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직관성에 있어서는 원색을 사용한 모티에게 좀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또한 지도에 표기되는 관심시설물(명칭)에서 모티는 주유소/충전소/주차장/정비소/은행/호텔 등을 동시에 표기해 줄 수 있었지만,  
     아이나비는 금융기관/음식점/숙박시설/관광지/의료시설/쇼핑시설/교통시설 들 중 한 가지만 표기하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다음 그림에서처럼 출발지에서 모티는 우회전을 지시했지만, 아이나비는 좌회전을 지시했다.
     우회전은 큰길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이고, 좌회전은 좀더 빠른 길이다. 따라서 모티의 최적 탐색은 반드시 빠른 길이 아니라고 판단된다.
     아마 아이나비에서 필자는 단거리 경로를 기본으로 설정해 놓았기 때문일 것이다.
     모티는 "최적/일반도로우선/고속도로우선"의 탐색 옵션뿐이고, 아이나비는 추천/일반추천/고속우선/일반단거리의 세분화된 탐색 옵션이 있어 사용자에게 그 만큼 선택의 폭을 더 많이 주고 있으므로, 경우의 수가 더 주어진 셈이다.
  
     그밖에도 많은 차이가 있고, 용어상에서도 구분되는 점이 많지만, 필자의 경험 부족으로 일일이 다 열거하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한다.



10. 특성 및 결론


     인조이맵모티라는 제품명에서 "모티프리"로 이름을 바꿔 단 나브텍사는 4.0 버전으로 새로운 탈바꿈을 한 것이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배경 색상을 원색 계통으로 바꾸고, 실폭도로를 반영하고, 전국의 골목길도 자세히 표현하고, 가격마저 경쟁사와는 다른 개념으로 실제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사용개월당 사용료 개념으로 바꿈으로서 뭔가 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아마도 경쟁사들도 이런 가격 정책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음성 안내에서 매우 획기적인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비스듬한" 좌회전 또는 "비스듬한" 우회전이라는 말인데, 흔히 그냥 우회전/좌회전보다는 좀더 확실하고 최적화한 설명으로 판단된다.
     또한 "좌회전 다음에도 또 좌회전"이란 '도 또'라는 낱말은, 기존의 인조이맵 모티에서 한걸음 진일보한 설명으로 이해된다.
     "좌회전입니다. 이어서 좌회전입니다"란 표현은 주행 중 간혹 헛갈릴 때가 있었던 것이다.
     "도"라는 조사가 주는 확실한 길안내는 한결 나아진 느낌이 들었다.

     또한 128메가 버전 사용자들은 1.9 버전에서 갑자기 4.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믿는다.
     그 동안 근 2년 동안 업그레이드없이 사용하던 이 저용량 사용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임에 틀림없다.
     선별되고 압축된 맵 데이터로 128메가의 저용량 사용자들을 이제라도 배려한 나브텍에 박수를 보낸다.

     개인적으로 PC상에서 알맵을 즐겨 사용하는 필자로서는 알맵이 들어간 모티프리에도 친숙한 느낌이 들 수밖에 없고, 128메가 시절 애용해 왔던 친숙한 음성 안내의 여성 목소리를 또 듣게 되어 반갑기 그지 없음을 강조하고 싶다.
  
     결론으로, 많은 발전을 한 모티에 박수를 보내고, 이번의 업그레이드로 아이나비와 맵피 등 경쟁제품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
     그것은 사용자들에게는 또 다른 기쁨이요, 더 좋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희열을 선사할 것이기 때문이다.(끝)
  • ?
    깜장별Graysky~★™ 2005.04.11 01:00
    모처럼만에 시간이 나서 느긋하게 다 읽어 보았습니다..
    EastSound 님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
    EastSound 2005.04.29 16:12
    긴글이었는데, 시간까지 내주시고 감사스럽습니다.
    댁내 평안하시고, 하시는 일에도 만사형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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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의 저작권은 iHWAN.com, propoz에 있으며 사진의 저작권은 zdnet, aximsite에 있습니다. 원본글 : http://www.ihwan.com/tt/index.php?pl=31 Windows Mobile 5 윈도우 모바일 SE가 발표되고, 그 이후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속에서 기다려졌던, 윈도우 모바일 5가 드디어 발표되었다. Magneto 라고 불리던 윈도우 모바일5는 시기상으로도 사용자들의 교체 시기인 12개월을 맞춰서 나온 MS의 야심작이다. 다만, Windows Mobile 5 for Smartphone edition 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다. Windows Mobile 5 MS는 윈도우 모바일5를 개발...
    Date2005.05.14 ByiHWAN Views13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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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필기인식? Diopen 6.0 Review

    원본글 : http://www.ihwan.com/tt/index.php?pl=29 들어가면서... PDA가 보급된 초기에는 국내에서는 영문 PPC만을 구할수 있었고, 한글을 쓰거나 읽으려면 따로 프로그램을 사야 했습니다. 그때는 한글 입출력기 시장은 최대 호황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PPC가 많이 보급되고 한글 PPC가 시장에 풀리면서 한글 입출력시장은 점차 퇴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디오펜사는 새 버젼인 6.0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5.0의 단점을 개선하고, 내장입력기의 장점을 혼합하여, 시장에 제품을 내놓게 되었는데, 한번 그 특징을 ...
    Date2005.05.13 ByiHWAN Views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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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x301 vs c8000 하드웨어 리뷰

    원본글 : http://www.ihwan.com/tt/index.php?pl=28 세계최초 슬라이드형 PDA폰... 둘 다 나온지 일년이 되어갑니다. 지금에 와서 비교는 무의미 할지도 모르겠지만, 두제품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서로 다음 제품에 반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두제품을 한번 볼까요? 제품박스 일단, 두제품은 작은 박스에 담겨 있습니다. x301은 포장비를 줄이기 위해 재활용품을 주로 사용한 재질이고, c8000의 경우 화려한 포장으로 여러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컬러로 제작 되었습니다. 내용물은 본체, 리모컨, 이어폰, 크래들, 충전기, 싱크...
    Date2005.05.06 ByiHWAN Views1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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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MITs-M4300 1일 리뷰

    맥용 싱크 프로그램이 현재 새 운영체제와 호환성 확보가 아직 덜 된 상태라고 나와있더군요. 게다가 상용 (40불 정도 함)이고 데모 버전이 없어서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것에 돈을 내기도 곤란하더군요. 그래서 아직 싱크도 못 하고 있습니다. -ㅈ- 뭐, 그래서 그냥 있는 대로 우선 굴려보고 있습니다. 빽빽하게 요목조목 다 쑤셔본 건 아니니까 허접하더라도 량해 바랍니다. 1. 화면에서 보이는 것들 - 전화기 반응속도 빠릅니다 거의 일반 휴대폰 속도와 같군요. 전화 걸고 건 쪽에서 신호가 2번 가면 곧바로 벨소리 뜹니다. 가급적 부...
    Date2005.05.05 By웨슬리 Views1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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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깔끔한 선택! LG전자 KC8000 리뷰

    기존 리뷰 - 개봉기편 #1 바로 가기 기존 리뷰 - 소프트웨어 편#3 바로 가기 자세한 리뷰를 써주신 케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간단 개봉기를 올리고 나서 바로 외형리뷰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이래저래 삼중고(?)를 겪어서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사진다찍고 리사이징 하려는데 잘못해서 메모리 카드 내용 다 날렸고, 두번째는 이사때문에 그렇고.. 세번째는 시골이라 땅파고 밭갈고 해야하는시간 때문에.. (-_-;;) 어쨌거나 늦었어도 ...
    Date2005.03.24 By케인 Views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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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EastSound님의 모티 프리 리뷰

    이번 모티 프리 리뷰에는 총 6분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운영진으로 까망님, 일반 유저분으로 EastSound, teacher, ΔdeltaΔ, 심상현, lejong 5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중 가장 성실하게 작성해주신 EastSound 님의 리뷰와, 운영진으로 작성해주신 까망님의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EastSound 님의 리뷰 입니다. Moti Free 4.0 512M용 리뷰 차례 1. 들어가기에 앞서 2. 준비물 3. 설치 4. 주의사항 5. 메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파악하기 6. 목적지 설정 7. 주행 8. 목적지 도착 9. 아이나비와 비교 10. 특성 및 결론 1. 들어...
    Date2005.04.05 Bykhunter Views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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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세계최초 DMB PDA폰 POZ B300 프리뷰

    1. 세계최조 PDA기반 DMB폰 이번에 PDA폰 전문 회사인 사이버뱅크에서 디지털 휴대용 TV인 DMB를 내장된 PDA폰을 발표하였습니다. 바로 POZ B300 이란 제품이 바로 그 PDA기반 DMB폰입니다. 이 프리뷰는 www.propoz.co.kr 프로포즈에 저작권이 있으며 다른 사이트에 일부 혹은 전부가 참조되거나 복사 될때에는 꼭 프로포즈에 게시된 원본글의 링크와 이 안내글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 DMB폰은 기존의 휴대폰 크기와 거의 같으면서도 최신 PDA의 모든 기능을 구현하고 거기에다가 DMB방식 휴대형 디지털 TV 수신기능까지도 내장한 엄청난 ...
    Date2005.03.09 By동글래미 Views2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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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SnapNType Wireless Keyboard

    http://www.tt-tec.comTT Tech|||작고 휴대하기 편리한 키보드|전체적으로 작고 얇은 크기에 만족할 만한 기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키감이 다소 딱딱한 편으로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또한 단축키 지정 방식이 모든 실행파일을 보여주고 거기서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귀찮음을 유발 시킵니다. 하지만, 그외의 편리성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우수한 편입니다. 또한 IR 인식도 반사경을 대충 맞춘 상태에서도 제법 잘되는 편입니다. 화면 로테이션의 경우 모든 PDA에서 지원 하지는 못합니다. 거의 모든 2003 기종에서...
    Date2004.09.02 Bykhunter Views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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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PDA폰 3종 비교 벤치: MITs-M400 vs SC8000 vs CP-X301

    삼성전자; LG전자; 싸이버뱅크|SK텔레콤; SK텔레콤; KTF|102만3천원; 89만6천원; 77만5천원|국내 출시된 PPC 운영체제 기반 PDA폰 3종의 성능를 비교해본다.|1. MITs-M400 : 다른 기종보다 1년 일찍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선전하는 모습입니다. 단, 벤치 당시의 설정이 출하시 기본 설정보다 빨랐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컨트롤러가 심각하게 느리다는 치명타로 인해 군데군데서 많이 쳐진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마 이것 하나만 보완되었더라도 성능상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2. SC8000 : 전반적으로 가장 우수한 성능을...
    Date2004.08.30 By웨슬리 Views1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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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HP-RW6100

    LG|||LG-KC8000 기반으로 초고속 CPU(570MHz) 적용, WLAN 내장 KT네스팟을 지원하며 Fimm VOD 지원등 휴대폰 서비스 지원|9월 중순 출시 예정이며, KTF/KT용 LG의 KC8000과 같이 출시를 위해 검수 중이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1. HP-RW6100의 최종 출고가는 얼마일까? ; 현재 SKT의 SC8000의 출고가는 896,500원이다. 여기서 KTF/KT에 출시될 HP-RW6100의 가격을 유추해 볼수 있다. 일반적으로 SKT에 출시되는 단말기 가격에서 22,000원 정도를 빼서 KTF에 출시 하기 떄문에 대략적인 금액은 870,000원 대가 될것으로 예상된다.(만약...
    Date2004.08.24 Bymostech Views1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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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무선인터넷과 무선싱크

    ProPOZ|||POZ x301을 이용한 무선 싱크방법에 대한 간단한 리뷰입니다.|||정대연입니다.. PDA기기에 무선랜이 내장되어 있다는게 이렇게 좋은 것인줄 미처 몰랐습니다. 역시나 예전 2210사용중 무선랜카드를 꼿아야 하는 불편함에서 해방되자 넷스팟 아이디까지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자 가장먼저 준비할 것 들에 대한 설명입니다. 1. PDA (어느 OS든 상관없습니다.) 2. 무선랜 (무선싱크이니 당연하겠죠?) 3. 넷스팟 CM (다운로드 페이지 가기) 4. 무선 AP환경 (현재는 이 환경에 대해서만 서술합니다.. 또 다른 방법이 있으나.. 그것은 ...
    Date2004.08.18 By혀기짱^:: Views1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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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Sandisk miniSD 256MB 속도테스트

    Sandisk||||||이번 x301 공구시 함께 배송되는 Sandisk miniSD 256MB 제품에 대한 속도를 테스트해 봤습니다. USB 2.0 8 in 1 멀티 리더기에 miniSD에 함께 동봉된 SD 어댑터를 함께 끼우고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속도 테스트를 한 프로그램은 SiSoftware Sandra Professional 2003 입니다. 10여차례 테스트를 실시하였으며 그중 평균치인 화면을 하나 올립니다. 테스트 결과에 보다시피 초당 7MB 정도의 속도를 보여서 아주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10|6|6 * mostech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3-02 19:46)
    Date2004.08.15 By동글래미 Views9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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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No Image

    x301 USB 1.1과 2.0에 따른 파일 복사 속도 테스트

    싸이버뱅크||||||거의 모든 PDA들은 PC랑 USB 1.1 방식으로 연결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들의 x301 역시 USB 1.1이고요. 하지만 x301의 USB 컨트롤러는 좀더 똑똑한 놈이라는 제보를 접수하여 실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테스트 방법은 용량이 좀 큰 동영상 파일을 PC로 복사하는 테스트 입니다. 먼저 USB 1.1의 경우에는 메인보드 자체에 있는 USB 1.1 Port를 사용했고요. USB 2.0은 PC에 추가로 장착된 PCI USB 2.0 컨트롤러에 외부전원이 꼽히는 USB 2.0 Hub를 이용했습니다. 다른 조건을 배제하기 위해 그외 모든 USB 장비를 제거하고...
    Date2004.08.15 By동글래미 Views1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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