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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문
안녕하세요, Gomdolius입니다.
오늘은 공개용 롬을 편집해서 만드는 데에 있어서, 생각해야 할 점들을 잠시 고찰해보고자 합니다.
공개용 롬은 말 그대로 대중에게 공개, 배포되는 롬으로, 이러한 공개용 롬을 편집할 때는 일정한 선을 그을 필요가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해 어느 정도까지 남겨두고, 어느 정도까지 잘라내고, 무엇을 더하고 무엇을 변경할 것인지, 미리 원칙을 세워서 그에 따라 결정해야 좋은 롬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의사결정(decision-making) 과정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2. 편집의 기초
기본적인 사항을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안심이 되는 사실은 역시 안드로이드가 굉장히 유연하다는 점입니다. 각 컴포넌트는 모조리 독립된 APK로 되어 있고, 몇 개 아주 필수적인 APK를 삭제하지 않는 이상 안드로이드는 동작합니다. 예를 들어서 IME를 모조리 삭제해도 (물론 IME가 없으면 문자입력이 되질 않으니 아무것도 못하겠지만) 안드로이드는 동작합니다. 심지어 홈스크린이 하나도 없어도 (역시나, 할 수 있는 작업이 거의 없겠지만) 안드로이드는 어떻게든 동작합니다.
반드시 있어야 하는 APK의 예를 들자면 역시 /system/framework/framework-res.apk라든지, /system/app/SystemUI.apk가 있겠죠. 이런 것들은 없으면 당연히 정상적인 동작이 안 됩니다. 그래서 각 패키지들은 3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지워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패키지
(2) 지우면 특정 동작에서 오류가 나는 패키지
(3) 지우면 안드로이드 시스템이 동작하지 않게 되는 패키지
여기서 3번은 당연히 건드리면 안되겠죠. 우리는 사용할 수 있는 롬을 편집하는 게 목적이지 개념실증(proof-of-concept)을 하려는 게 아니니까요. 3번은 혼자 실험하는 겁니다(그리고 보통 좌절하게 되죠). 문제는 1번과 2번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3번은 건드리는 게 아니고 당연히 그래서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1번과 2번은 포기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롬의 컨셉을 먼저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따라서 뺄 것과 보존할 것, 추가할 것을 결정해야 합니다. 이를 결정할 때,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3. 사전 분석
크게 보아, 내가 원하는 방향,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 둘 사이의 충돌과 타협점을 고려하여 롬의 방향성을 정하게 됩니다.

3.1.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무엇을 어떻게 만들고 싶은가?' 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무작정 작업을 시작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1) 내가 만드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롬을 만들고 싶은 것인지를 정합니다. 롬을 만드는 목적은 단순히 build.prop에 자신의 이름을 박아넣고자 함은 아닐 것입니다. 무언가 현재 사용하는 롬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이를 개선할 생각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현재 불만족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부터 확실히 파악하고, 이것을 롬 차원에서 개선할 필요가 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만일 어플리케이션 하나만 설치해서 불편한 점이 모두 해결된다면 롬을 새로 만들 필요조차 없을 것입니다. 평소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을 확실히 정리하고 그 느낌을 잘 메모해 두었다가, 자신이 과연 어떤 롬을 만들고 싶은지를 정할 때 지표로서 활용합니다.
또한, 자신이 롬을 만든다면 무엇인가 차별화시키고 싶은 것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 또한 생각날 때마다 정리해 둡니다. 그리고 정리한 내용을 수시로 참고하면서, 롬의 방향이 엉뚱하게 흐른다고 생각될 때마다 이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자신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를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목표로 정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2) 어느 정도 규모로 작업을 할 것인가?
처음부터 작업의 범위와 규모를 설정해 봅니다. 처음부터 롬의 모든 패키지와 구성을 손댈 수는 없습니다. 물론 사람이 하면 못할 게 없겠습니다만, 너무 많은 것을 한 번에 하려고 하면 자연스럽게 지치게 되고, 지속가능(sustainable)한 제작모델이 나올 수 없습니다. 롬 제작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발성 작업이 되지 않으려면 현실적인 작업량을 설정하고 시작합시다.

(3) 나는 롬 제작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가?
롬 제작은 취미입니다. 본업을 위협하지 않도록 합니다. 하루 종일 롬 제작에 매달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롬 제작은 자신의 경력이 되지도 않고, 금전적인 보상도 (거의 대부분) 없으며, 오로지 자신의 취미 활동이며 커뮤니티에 대한 공헌입니다. 공부도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시간은 많이 투자할 수 없는데 롬 제작이 굳이 하고 싶다면, 다른 롬을 설치한 후에 그 구성을 추가/변경하는 '패치' 형식으로 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3.2. 사용자들이 원하는 방향은 무엇인가?
예상되는 사용자층의 수요를 무시하고 만든 롬은 당연히 성과가 저조할 것이고 제작자에게 스트레스만 불러올 뿐입니다. 따라서 예상 사용자층이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체계적으로 예측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예상되는 사용자층의 주요 특성은?
먼저 대상 기종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연령대를 가늠해 봅니다. 예를 들어 연령대가 낮게 설정되어 있다면 GPU를 오버클럭하거나, 성능 위주의 그래픽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거나, 동영상 재생 성능을 높이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하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다면 이메일이나 오피스 등 비즈니스 관련 기능을 강화하고 배터리 소모를 줄여 업무에 특화하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성별도 중요합니다. 여성 사용자층이 두터운 경우라면 폰트나 스킨 등 꾸미기 관련 요소들을 강화하는 등의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이러한 꾸미기 요소는 호불호가 갈리므로 아로마 인스톨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 기종의 특성도 생각해 봅시다. 대상 기종의 주요 세일즈포인트가 무엇인가요? 예를 들어 HTC Evo 4G+인 경우, 와이브로 특화폰이므로 사용자들이 대부분 와이브로 기능을 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2) 사용자층의 실력 수준에 비추어, 설치의 편이성을 얼마나 고려해야 하는가?
롬을 만들 때는 예상 사용자층의 실력 수준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사용자층의 실력 수준이 낮다면, 롬을 공개 배포하는 이상 이러한 점을 배려하여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설치와 설정 과정을 단순화하고 알기 쉽게 구성하는 것입니다. 아로마 인스톨러를 사용하면 스크립팅은 힘들어지지만 사용자의 편의성은 대폭 향상되며, 초보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녹록치 않을 경우, 문서화를 충실히 하는 방법을 고려해봄직 합니다. 설치 매뉴얼을 단계별로 구성하고, 이해시키기 어려운 부분은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설치 과정에서 분기가 발생하는 경우 플로우차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설치 과정이 어려운데 문서화까지 부실하여 질문이 폭주한다면 그것은 롬 제작자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문서화를 충실히 하여 내용을 그대로 차근차근 따라하면 성공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경우 이를 읽지 않고 질문하는 것은 사용자의 잘못입니다. 사용자층의 실력에 따라 적절히 준비하여 책임의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사용자층의 실력 수준에 비추어, 롬의 구성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가?
사용자층의 실력 수준을 고려해 보면 이 사용자층은 과연 무엇을 원하겠는가? 라는 질문도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층이 대부분 초보인 경우 고급 시스템 설정 관련 구성 요소는 대거 삭제되는 게 좋을 것입니다. 터미널 에뮬레이터, Dev Tools, Spare Parts 등... 필요 없어집니다. 당연히 빼는게 UX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초보자가 낚여서 터미널에서 su잡고 rm -rf / 라도 입력하면 이 또한 골치 아파집니다. 즉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경우, 위험 요소를 최대한 제거하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Superuser를 제외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4) 그 외 사용자들이 원하는 사항은?
커뮤니티의 여론을 귀기울여 듣다 보면 많은 사용자들이 어떤 기능을 원하는지,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항들 중 자신의 실력으로 수정이 가능해 보이는 것을 기록해 두고, 롬 제작에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3.3. 충돌과 타협
이제부터 갈등이 시작됩니다.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방향과 예상 사용자층이 원하는 방향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일치를 관리하는 것이 곧 이탈사용자의 관리가 됩니다.

(1) 이탈사용자의 관리
이탈사용자란 롬의 제작방향 때문에 이 롬을 선택하지 않게 될 잠재적 사용자들을 말합니다. 사용자층 중 일부를 포기한다는 것은 결코 나쁜 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단말기 제조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말기 제조사는 이 단말기를 구입하는 모든 사람을 최대한 만족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커스텀 롬을 만들고 있습니다. 즉 모든 사용자를 만족시키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롬의 제작방향과 일치하는 사용자층을 만족시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하지만 롬의 제작방향과 일치하는 사용자층이 분명히 형성되어 있다면 이들에게 최대한의 만족을 제공하도록 기능을 구성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커스텀 롬을 일단의 product로 생각한다면 역시 제작방향과 부합되는 한도 내에서는 이탈사용자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2) 사용자층이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이 어느 정도 부합하는가? 또는 사용자층이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이 크게 충돌하는가?
사용자들이 보통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제작될 롬이라면, 굳이 그것을 공개용으로 배포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법학을 전공하는 사람에게 특화된 롬을 만들 목적으로, 각종 판례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예를 들어 로앤비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시스템 레벨에서 사전탑재하고, 육법전서를 모조리 txt나 epub로 만들어서 /system/etc 등의 위치에 탑재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런 마이너한 롬을 공개 배포하는 것이 과연 어느 정도의 실익이 있을까요? 이런 롬은 배포하더라도 공개 배포가 아닌, 다른 배포방식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예로, HTC 디바이스를 경량화하는 과정에서 프렌드 스트림 관련 기능을 모조리 들어냈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렇게 하면 SNS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만족하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이 롬을 선택하지 않을, 즉 이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 그렇다고 하여 이러한 이탈사용자를 막기 위해 롬의 방향을 반드시 '대중적으로' 설정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지나치게 대중적으로만 방향을 설정하다 보면 오히려 특색 없는 롬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차별화 요소를 스스로 상실하게 된다는 것이죠. 자신만의 방향은 유지하되, 이탈사용자를 고려해서 약간의 타협을 하거나 배포 방식을 다르게 고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작업
원칙을 세웠으면, 먼저 구성 요소들을 기능에 따라 분류한 후, 각 분류에 따라 보존, 삭제, 변경 여부를 결정하는 단계가 남게 됩니다.

4.1. 분류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의 기능은 아래처럼 분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전화(포기할 수 없는 기능)
- 메시징(문자메시지는 마찬가지로 포기할 수 없는 기능이지만 - 인스턴트 메신저는 어떤가?)
- 웹 서핑
- 소셜 네트워크
- 일정, 연락처, 개인 정보 관리
- 사진, 동영상 촬영/감상/관리
- 음악 감상/관리
- 문서(뷰어 또는 오피스 솔루션 등)
- 유틸리티, 시스템 설정
- 기타
반드시 이런 분류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이러한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습니다. 각 분류에 속하는 구성 요소가 어느 것인지, /system/app 폴더의 각 패키지들을 위와 같은 분류 하에 정리해 봅니다.

4.2. 결정
이와 같이 어플리케이션을 다 구분했으면, 각 부문별로 어느 정도로 보존할지, 또는 강화할지를 정합니다. 여기서 할 수 있는 선택은 크게 보아 아래의 4가지입니다.
- 해당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을 완전히 삭제
- 가장 기초적인 부분은 남겨두되, 사용률이 떨어지는 부분을 삭제
- 완전히(있는 그대로) 보존
- 어플리케이션을 추가하여 기능을 강화하거나,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대체
어플리케이션을 완전히 삭제하는 경우, 또는 사용률이 떨어지는 일부분을 삭제하는 경우에는 특정 인터페이스를 조작할 때 오류가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HTC Hub 어플리케이션을 제거한 경우, 시스템 사운드 설정에서 '추가' 버튼을 누르게 되면 오류와 함께 사운드 설정 창이 강제 종료됩니다. 시스템에 존재하지 않는 어플리케이션을 호출하려고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제거하기 전에 먼저 영향을 받을 만한 어플리케이션을 파악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현실적으로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쨌든 이러한 오류를 찾아냈다면 반드시 문서화해 두어야 사용자의 혼란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탈사용자에 대한 고려는 어플리케이션들의 보존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부 사용자층의 전격적인 이탈을 감수할 생각이라면, 예상되는 이탈사용자층이 원하는 기능이라도 보존할 필요가 없습니다. 완전 삭제를 고려할 수 있겠죠. 하지만, 최대한 사용자층을 잡아두고 싶으면 기본이 되는 부분을 남겨두고, 사용률이 떨어지는 일부분만 제거하는 방법이 유효합니다. 이 경우, 사용률이 떨어지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직접 묻거나 하여 좀더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결정 과정에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위에 설명하였듯이 일관된 기준으로 결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완성도를 높이고 사용자층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약간 기준에서 벗어나더라도 융통성을 둘 수 있겠습니다. 단 이러한 융통성을 지나치게 발휘하면 역시 원칙 없이 아무렇게나 제작한 롬이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주의하여 원칙과 융통성 사이의 밸런스를 잡아야 합니다.

4.3 문서화 및 검토
결정 과정이 완료되고, 롬의 구성과 설치 과정이 정해졌으면 이를 구조적으로 문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서화의 형식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1) 롬의 개요와 방향을 재확인
(2) 구체적인 설치 과정을 설계
(3) 롬의 구성
(4) 발생 가능한 오류 및 문제점
(5) 자신이 생각한 배포 정책(배포 방식, 배포 장소 등)
과 같은 차례대로 각 요소가 위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4. 최종 작업
마음에 드는 툴을 사용하여 문서화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을 수행합니다. 구체적인 작업 방법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 롬 간단 편집 가이드"를 참고합니다. 이 글은 아래 URI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http://www.startpda.kr/zbxe/?document_srl=1894495


5. 그 외 고려해야 할 것들
위에서 설명한 부분보다는 중요하지 않지만, 자잘한 부분을 세심하게 고려하면 좋은 롬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5.1. 경량화
만일 경량화 롬을 만들 생각이라면, 무턱대고 모조리 다 잘라내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또한, /system 파티션은 용량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내용이 적다고 해서 그 부분을 /data나 /sdcard로 돌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의 용량을 최대한 활용하되 시스템을 무겁게 하지 않도록 밸런스를 맞추어야 합니다.

5.2.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의 퀄리티
시스템 어플리케이션들의 퀄리티가 높아서 사용자 친화적이고 기능이 좋다면 이것을 유지하는 편이 좋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과감히 제거하고 서드 파티 어플리케이션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5.3. 롬에 포함된 어플리케이션 패키지의 업데이트 빈도
주요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은 이미 완성된 형태로 업데이트가 자주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폰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오랜 기간이 지나면 주요 시스템 컴포넌트의 잦은 변화는 귀찮음으로 다가옵니다. 예를 들어, Go SMS Pro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기본 메시징 어플리케이션으로 채택한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Go 시리즈 어플리케이션은 거의 1~2주일 단위로 업데이트됩니다. 1주일에 한 번, 적어도 2주일에 한 번꼴로 메시징 아이콘을 누르면 메시지 어플리케이션이 실행되는 대신 '기본 메시지 프로그램 선택 창'이 뜰 것이고, 이러한 선택 화면은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즉각적으로 실행하는 데 방해 요소로만 작용할 뿐입니다.
이와 같이 자주 업데이트되는 어플리케이션을 굳이 시스템에 통합하고 싶다면, 가급적 위의 문제를 피할 수 있도록 기능이 중복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수행함에 있어서 전술한 '밸런스'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고려하여야 합니다.


6. 마치는 글

6.1. 수고하셨습니다
롬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어려움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들과 차별화되는 롬을 만드려면, 이와 같은 의사결정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위에 서술한 과정들은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단계는 과감히 건너뛰어도 됩니다. 저도 위에 제시한 단계 중 몇 가지는 생략하기도 합니다. 즉 이 가이드에 얽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좋은 롬을 만들 수 있습니다만, 여전히 의사결정 과정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이러한 의사결정의 모델을 제시하고, 모델에 따라 세부적으로 어떤 고려를 거쳐 작업을 할 것인지를 설명해 보았습니다. 위의 절차를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작업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그에 맞추어 아주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만의 개성을 갖춘, 특별하고 우수한 롬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6.2. 본 게시물의 인용과 전재, 링크에 관하여
Gomdolius는 본 게시물의 저작권자로서 본 게시물에 대한 타인의 인용과 전재를 제한할 권리를 당연히 보유합니다.

(1) 인용
저작권자인 Gomdolius를 제외하고, 별도의 허가 없이 다른 글에서 본 게시물을 인용할 수 있는 한도는 텍스트 200바이트까지로 합니다. 인용하는 경우 인용문 끝, 또는 주석에 반드시 다음의 내용을 포함하여야 합니다. 단, 서식은 지키지 않아도 좋습니다.

Gomdolius, 안드로이드 롬을 만들 때 고려하여야 할 것들, StartPDA 사용자 팁/사용기 게시판 (2012. 11. 15.)
원본 주소: http://www.startpda.kr/zbxe/?document_srl=2627050



(2) 내용의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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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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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
    수이비 2012.11.15 11:4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 ?
    id: 동글래미 2012.11.16 10:59

    우와~~~ 이런 멋진 글이~~~ 강추 강추..

  • profile
    id: #반면의형상 2012.11.16 11:38

    매우 좋고 멋진 글이긴 하지만...


    본인이 지키지 않는 사항을 왜 써놓았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뱀다리: 이 문서에 대해 작업량을 산정한다든가... ㅡㅗㅡ...

  • profile
    id: Celes 2012.11.16 12:54

    선택적인 것이니까요

    반면님도 뭐 설치할때 닥치고 풀인스톨 안하시잖아요(응?)

  • profile
    id: #반면의형상 2012.11.16 14:37
    아하하하.. 그 이야기가 아니고요, 작업량 산정에 있어서 본 게시글이 상승장군님의 시간을 상당히 잡아먹었을 거라는 뜻이 담겨있죠 :-)

    뱀다리: 최근 닥치고 풀인스톨의 성향을 띠고 있답니다. 쿨럭.
  • profile
    id: Celes 2012.11.16 15:21

    아, 이 글에 투자한 시간을 총합해보면 약 네시간 정도입니다.

    평소에 생각해두던 것이기도 하고 초안도 있던지라 글이 어렵지 않게 나오더군요.

  • profile
    id: #반면의형상 2012.11.16 18:50
    네시간만에 이런 글을 다..

    뱀다리: 능력자. 여러 의미로.(음!?)
  • ?
    nomodem 2012.11.16 14:47

    엄청난 글이다...우왕

  • ?
    프로토콜 2012.11.16 18:37

    와... 출력해서 보기에도 아주 잘 정리된 글이네요... ^^

  • profile
    side군 2012.11.18 23:55

    잘 읽었습니다.

  • profile
    외계인 2012.11.19 17:15
    감동이네요 스피에대한 애정과 회원들에대한 배려가 가득하네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profile
    id: 秘密 2012.11.20 07:12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 ?
    Nes 2013.01.29 00:33

    항상 커스텀롬을 만드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함이 있었습니다.

    만들어주신 옵티머스LTE2 커스텀 롬도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좋은 내용, 좋은 롬 모두 감사드립니다. 

  • profile
    id: 미리나이루미리나이루 2013.08.13 16:54
    5.1. 경량화

    만일 경량화 롬을 만들 생각이라면, 무턱대고 모조리 다 잘라내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또한, /system 파티션은 용량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내용이 적다고 해서 그 부분을 /data나 /sdcard로 돌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의 용량을 최대한 활용하되 시스템을 무겁게 하지 않도록 밸런스를 맞추어야 합니다


    -------------------------------

    되요 . 다만 "숙련자용" 팁이긴 합니다만 "심블릭링크"를 이용하면 고정적으로 쓰는 덩치큰 파일들을 넣어줄 수 있죠.

    음악 파일 혹은 게임  롬 파일 같은거요.

  • profile
    id: Celes 2013.09.24 00:07
    되지만 의미 없습니다. 왜냐 하면 심볼릭 링크를 활용할 정도의 고급 사용자라면 아예 고려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그런 분들은 나름의 방식대로 아예 제 롬을 자신의 필요에 맞추어 '재정의' 할 능력이 있으니까요.
  • ?
    상아 2013.08.13 18:50

    아 좋은글입니다

    이런걸 삼성, LG, 팬택에서도 생각하고 만들기를 바랍니다


팁 / 사용기

나누고 싶은 정보

  1. No Image

    사용자가 로그온할때 화면 밝기가 유지되지 않는 노트북에서 화면 밝기를 강제로 자동 조정하는 방법

    Gomdolius입니다. 이번에 새로 산 Lenovo Ideapad 320은 드라이버에 뭔가 결함이 있는지, 리부트를 하면 사용자가 설정한 화면 밝기가 정상적으로 저장되지 않고 매번 50%로 리셋됩니다. 그런데 이 노트북의 화면 밝기 50%는 요즘 나오는 다른 노트북들의 20% 수준이라, 밝기를 75%정도로 높여 주지 않으면 쓸 수가 없는데, 매번 이걸 수동으로 조작하려면 귀찮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컴퓨터가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컴퓨터를 위하여 생긴 것이 아니라 하셨습니다. 따라서 이것을 사용자가 매번...
    Date2017.09.05 Category공통 ByGomdolius Views2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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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ail 기본 동기화 날짜 수 설정하기

    기본적으로 Gmail은 지난 4일간의 내역을 동기화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이걸로 부족한 분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설정의 '계정 및 동기화' 에 있을 것 같지만 이곳이 아닙니다. =_=;;; Gmail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메뉴 버튼을 누른 후 더보기-설정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나서 '라벨'을 선택합니다. 최상단의 설정 항목에서 동기화 일 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을 못찾아서 거의 한 달간 고생했네요. =_=
    Date2017.06.15 Category공통 ByGomdolius Views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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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개봉기] 윈도우 태블릿 uPAD 10.1(WIN)

    이번에 사무실에서 외부 AS 건이 있어서 간단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여러 제품들을 살펴보다가, 가격 대비 효용성이 좋을듯 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iMUZ의 상품 소개 페이지] 클릭하면 구경할 수 있어요~ 온라인(옥션)에서 구매한 후 처음에는 택배로 주문 신청을 했는데, 직접 수령한다고 하니까, 회사 방침 상 택배 주문은 방문 수령을 할 수 없다고 하며, 택배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는...ㅠㅠ, 중간에 한글날이 껴서 하루 더 있다가 받았네요. ...
    Date2014.10.11 Category공통 By버그 Views1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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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안쓸것 같은 팁 강제에이징

    9월 1일부로 SK 강제에이징 가능 관련 공지가 떳다고하는군요. 이제 가이드만 받고 탈려면 굳이 신규를 탈필요가 없어지니 앞으로 4일간만 쓸만한 팁입니다.. 스피의 고수분들은 이미 다 알고계시겠지만 막차타려는 초보분들을 위해 글을 써봅니다. 상황요약 1. SK 원번호(91XX)로 현재 KT 이용중(SK->KT 번이) 2. SK 신규가입 3. 신규가입한 SK회선 전화번호를 현재 KT 이용중인 번호(SK 원번호)로 변경이 목적 명칭 정리 A: 현재 사용중인 KT 회선번호(SK 원 배정번호) - 91XX B: KT 변경번호 C: SK 신...
    Date2014.09.26 Category공통 By하쿠1 Views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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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4 시스템 컴포넌트의 컴파일 오류의 해결

    http://eteris.tistory.com/202 편하게 고치려면 regex로 style=".*" 를 blank로 일괄 변환하면 더 좋더군요.
    Date2014.02.16 Category공통 ByGomdolius Views9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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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o Image

    Opera@USB 12.16 GomdoLight Edition(?)

    안녕하세요, Celes입니다. 오늘은 좀 재미있는 것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오페라가 웹킷 기반으로 넘어가서 구글 크롬의 짝퉁이 되기 전 최종버전인 12.16을 기반으로 세팅을 상당 부분 갈아엎고 마우스 제스처를 보강하고, 기본 플러그인(플래시, WMP)과 익스텐션(AdBlock)을 살짝 선탑재하여 패키징했습니다. 받아서 자동풀림 압축을 풀고 생성되는 폴더 안의 Opera.exe를 실행하시면 됩니다. 주력 데스크탑에서 그냥 편하게 사용하셔도 되고, PC방과 같은 환경에서 쾌적하게 웹서핑을 하기 위해 다운받으셔도 됩...
    Date2014.01.15 Category공통 ByGomdolius Views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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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OneNote를 공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분께 추천하는 커스텀 리본 바

    빠르고 효율적인 필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데 모은 커스텀 리본 바입니다. 다운로드: OneNote2016.enUS.Customizations.zip en-US_2013.exportedUI ko-KR_2013.exportedUI
    Date2013.11.09 Category공통 ByGomdolius Views1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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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ws에서 desktop.ini 파일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할 때의 해결 방법

    가끔 desktop.ini 파일 내용이 올바르고 해당 파일에 system 속성이 부여되어 있는데도 전혀 효력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에는 해당 '폴더'에 대해서 readonly/system 속성을 부여(attrib +r +s)해줍니다. Windows 파일 시스템에서 폴더는 그 자체로 readonly가 될 수 없으므로 이 속성을 부여한다고 해서 그 내용을 기록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즉 해당 속성은 일종의 요식적인 플래그로서, Windows로 하여금 해당 폴더에서 desktop.ini를 확인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Date2013.10.23 Category공통 ByGomdolius Views1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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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Copy.com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자신의 파일을 자동 백업하기

    알림: Copy.com 서비스는 완전히 종료되었으므로 이 게시물의 내용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사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대하여 같은 방향으로 작업할 수 있으므로 게시물을 보존해 둡니다. 1. 들어가는 말 예전에 Dropbox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소개하고 시스템 통합 방법을 설명한 것이 벌써 2년 전입니다. 공교롭게도 오늘(10월 23일)이 정확히 2년째 되는 날이군요. 그 때는 사실상 정말 쓸만한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Dropbox 외에 몇 개 없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상당히 달라져서 완전히 클라우드 스토리...
    Date2013.10.23 Category공통 ByGomdolius Views16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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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 Image

    PDF로 고전 문학을 읽고 싶으신 분들께 유용한 사이트

    http://www.planetebook.com/authors.asp 약 80편이 넘는 고전 명작들이 원문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PDF 형식이고 퀄리티가 상당해요.
    Date2013.10.09 Category공통 ByGomdolius Views1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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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No Image

    화면밀도 변경후 MultiDPI Play스토어 설치방법

    OS 버전에 맞는걸 최신버전으로 설치해야 되요~~ http://forum.xda-developers.com/showthread.php?t=1839871 여기서 OS 버전에 맞는걸 받아서 넣어주면 되는데요~ CWM리커버리를 설치해둔 기기라면 zip파일 설치해주면 되고요. CWM리커버리 없는 기기라면 RootExplorer나 x-plore에서 저 zip파일 안에 apk 파일 2개를 /system/app 안에 덮어쓰기 해주시면 되고요. /system/app에서 GoogleServicesFramework.odex,phonesky.odex 있으면 삭제 완료후 리부팅이요~ 이렇게 했는데도 안되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적용 ...
    Date2013.10.08 Category공통 By동글래미 Views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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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베가 넘버6 네비게이션으로 길 찾아가기!? 쓸만한 듯 싶음ㅋㅋㅋ

    운전하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다 하면 무엇을 제일 먼저 떠올릴까요..? 음 전 네비게이션이라고 대답할 것 같아요 ㅋㅋㅋ 또 많은 분들이 그렇게 대답을 하시겠죠!? 이만큼 운전자들에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을 스마트폰이 대체한다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ㅎㅎㅎ 사진에서 보시듯이 한번 달려보았어요 ㅋㅋㅋ 사실 별 기대 안하고 그냥 재미삼아 달아봤는데 생각보다 놀랍더라구요? ㅎㅎㅎ GPS가 우수해서 오차가 실제 네비게이션들과 비슷할 정도로 적고, 기능도 상당히 쓸...
    Date2013.04.08 Category공통 By앱좋아 Views14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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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No Image

    플래시 플레이어 버전별 APK 공식 다운로드

    다음 URI를 방문하신 후, Android 버전에 맞춰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http://tinyurl.com/adobeflasharchive
    Date2012.12.31 Category공통 ByGomdolius Views1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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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No Image

    busybox가 없는 상태에서 터미널이나 스크립트를 통한 파일 복사

    다들 아시겠지만 안드로이드 기본 명령에는 cp가 없습니다. 왜 없는지는 저한테 묻지 마세요. 어쨌든 없습니다. 그래서 파일을 복사할 때 cp 명령이 없다보니 애로사항이 꽃피는데 그렇다고 파일 복사를 안 할 수도 없고 난감합니다. 이럴 때는 dd를 사용하면 됩니다. dd if=원본파일 of=대상파일 과 같은 형식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문제는 dd에서 if랑 of의 내용을 잘못 쓰거나 서로 바꾸어 기재하면 감당이 안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게다가 dd는 사용자의 확인을 받지 않습니다. 해결책은 그냥 주의하는 것 뿐입니다. 장...
    Date2012.12.20 Category공통 ByGomdolius Views1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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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NFC TAG 본격 활용기~~ 자동차모드,수면모드

    기나긴 빙하기를 이제 때가 왔나모르겠네요 빙하기동안 실증난 옵티이2 박스에 들어있던 NFC TAG가 생각나서 꺼내봤습니다. 1-1. 자동차모드 태그 만들기 LG TAG+ 번들 프로그램에 사용자 모드를 이용하기로 티맵 키고 + 소리모드로 바꾸고 + 블루투스 키고... 하고 싶은것들 선택 후 태그에 쓰기.. 1-2. 태그를 네비 거치대에 붙이고 1-3. 거치대에 폰 거치하면 바로 위에 설정된것들이 자동으로 설정되네요. 편합니다. 2-1. 수면모드 만들기 수면모드는 LG TAG+ 수면모드...
    Date2012.12.05 Category공통 By토비 Views2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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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No Image

    안드로이드 롬을 만들 때 고려해야 할 것들

    1. 서문 안녕하세요, Gomdolius입니다. 오늘은 공개용 롬을 편집해서 만드는 데에 있어서, 생각해야 할 점들을 잠시 고찰해보고자 합니다. 공개용 롬은 말 그대로 대중에게 공개, 배포되는 롬으로, 이러한 공개용 롬을 편집할 때는 일정한 선을 그을 필요가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해 어느 정도까지 남겨두고, 어느 정도까지 잘라내고, 무엇을 더하고 무엇을 변경할 것인지, 미리 원칙을 세워서 그에 따라 결정해야 좋은 롬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의사결정(decision-making) 과정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Date2012.11.15 Category공통 ByGomdolius Views18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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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No Image

    귀찮은 이통3사 3G, LTE 주파수 정리.

    구분 LTE 3G 상용망 대역(폭) 멀티캐리어 대역(폭) 대역(폭) SKT 800MHz(20MHz) 1.8MHz(20MHz) 2.1GHz(60MHz) KTF 1.8GHz(20MHz) 900MHz(20MHz) 2.1GHz(40MHz) LGU+ 800MHz(20MHz) 2.1GHz(20MHz) 1.8GHz(20MHz)
    Date2012.09.26 Category공통 By#반면의형상 Views2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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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IFA 2012 참관기

    안녕하세요?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이번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2(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2)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매일 가고싶었지만, 입장료가 입장료인지라 하루만 다녀왔습니다. 어차피 애플도 아이폰5랑 아이패드 미니는 자체적인 행사로 공개를 할거 같고, 노키아도 루미아 920 은 별도로 발표를 할것 같아서 실질적으로는 캘럭시 노트 II 와 엑스페리아 T, 엑스페리아 TX를 보러 가는게 목적이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소니의 최적화나 구형기기들도 업데이트 지원을 해주는 점, IMEI오픈, ...
    Date2012.09.08 Category공통 ByMusuji Views2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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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No Image

    3사 LTE 데이터 요금제 비교

    스마트폰 4G LTE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4G LTE커버리지는 3사 모두 신나게 깔아대고 있고 전국망으로 확장할 계획들이 있으니, 앞으로남은건 가격 및 컨텐츠, 서비스 등의 문제만 남았네요. 현재기준으로 각 통신사의 4G LTE 요금제별 제공량, 혜택을 정리해 두었으니 4G LTE 스마트폰 구입시 참고하세요.    1. 통신사별 LTE 요금제 간단 비교표 ▶ 3사 요금 비교표 요금제 기본료 데이터 무료통화 무료문자 통신사 SK/KT/U+ SK KT U+ SK KT U+ SK KT U+ LTE34 34,000 550MB 1.275GB 750MB 120분 160분 160분 4천원 200 200 LTE42 42...
    Date2012.04.12 Category공통 By미사리 Views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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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ACER Iconia tab A500

    요즘 후덜이가 느려지는게 점점 답답해져서 업무 보조/일정관리용 안드로이드 스마트 패드를 알아보고 있는데.. 성에 차는 녀석이 없더군요.. -ㅅ- 갤탭 10.1은 흔하고 악세사리를 구하기 쉬운 반면, 해외판과 스펙이 달라서 커스텀 롬을 자유자재로 못올리고.. 테구라2 주제에 가격은 안드로메다고요..-ㅅ- 비슷한 가격의 아수스 트랜스포머 / 트랜스포머 프라임 도 가격은 마찬가지로 안드로메다고.. 애인님은 아이패드를 이야기 하던데.. 기본적으로 애플을 싫어하는데다가 아이폰/아이패드 쓰시는 분들이 앱스토어에...
    Date2012.03.31 Category공통 Bytaijiagd Views2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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