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초보 3일간의 여행기 Ver1.0

안녕하세요 일반 휴대폰을 4년간 한번도 고장내지 않고(...) 쓰다가

드디어 Smart-Phone의 세계에 막 입문한 초보입니다;;

구동체계도 확연하게 다르고 조작법도 훨씬 복잡해서 기능을 익히기

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본 사용기에서는 기능위주보다 저같은

초보가 처음 해볼만한 이런저런 행동들을 위주로 꾸며보았습니다.

먼저 저는 10월 11일 StartPDA 옴니아 공구를 해서

10월 15일 제품을 받아본(...)

아직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네요!!-_-a

이놈을 어떻게 굴려먹어야 잘 썼다고 소문이나지 라는 헛된 욕망은

몇번이나 다운되고 케이스에 슬슬 기스가 나서야 점점 막굴리기

시작합니다(...)

먼저 처음 폰을 받고 나서 원씰을 제거한 박스샷입니다.

어쩌다 보니 거꾸로 찍어버렸네요;;

무려 4년만에 산 본이 닳을라 애지중지하면서 폰을 꺼내들었죠

여러가지 설명서와 주의사항 몇장이 나왔습니다.

꼼꼼히 읽어보고(...)

그 조그만 박스 안에 이것저것 구성품이 꽤나 많더군요!!

하지만 보통 휴대폰 구성품과 CD가 전부라 따로 구성품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바로 폰 본체사진으로 넘어갑니다~

USIM카드를 장착하고 스타일러스펜과 휴대폰 변환잭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겉모습만  쓰윽 훑어봐도 뽀대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넓직한 LCD화면에 얇은 두께는 제 바지주머니에 들어가기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왕초보라는 걸 증명하는 계기는...

USIM카드를 꼽고 부팅을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결국 114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자세히 읽어보니 주의사항에 있는줄도 모르고(ㅠㅠ)

개통완료 후 사진입니다.  

역시 첫화면부터 확 느낌이 오더군요 아 요즘 폰은 이렇게 멋있구나라는 걸요

참 신기해서 이 화면만 뚫어지게 쳐다봤죠 기구가 한바퀴 돌때까지(^^)

배경화면의 구름이 움직이게 할 수도 있던데 배터리가 옴마야(;;)

바로 그냥 취소했죠.

뒷부분은 깔끔하긴 한데 지문이 잘 묻고 기스가 금방나겠다 싶은

재질이던군요;;하루빨리 보호케이스를 끼워줘야 할텐데(..)

한눈에 들어오는 휴대폰 기본 기능들과 구성은 깔끔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곧바로 휴대폰 기본 구성품인 CD를 이용하여 추가프로그램을 깔기로 했죠

이럴거면 그냥 기본 폰 프로그램에 넣어주지 하는 생각도 잠깐 했지만

아마도 필요없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잠시 접어두었습니다

다음은 CD를 이용하여 게임을 추가 설치한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카드놀이와 버블 브레이커만 깔려있지만 CD를 이용하여

팡야, 미니게임, 스도쿠, 주사위 게임을 추가로 설치했네요

이외에 사전, 지하철노선도, 폰트, 벨소리, 단위 환산 등

필요한 기능들을 추가로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아! 가장 중요한 Activesync는 기본적으로 먼저 설치해두셔야 합니다^^

이것도 기본구성품인 CD로 설치하실 수 있어요~

이것들을 추가 설치하고 보니 왠지 폰이 좀 무거워진 느낌;;

누가 윈도우즈 아니랄까봐;; 그려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꼬이면 우리에게 리셋과 초기화가 있습니다(..)

다음은 위성DMB 화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옴니아 사용자들은 초기 1개월은 TU Basic 상품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가 와야 공짜로 한다는데 전화를 무작정

기다리실 필요는 없고 TU홈페이지에서 상품가입을 하시면 알아서 1개월 무료

적용됩니다. 차후는 요금이 청구되지만 왠만한 사용자분들은 대부분 3~4개월

은 무료로 시청 가능합니다.(해지할때쯤 전화가 온대요^^)

위성DMB라 이것저것 많은 채널이 나오는군요.

특히나 스타를 즐겨보는 저에게는 온게임넷이 나온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기뻤다는거죠(^^)

이번에 출시된 옴니아2는 지상파DMB라는것 다들 알고 계시죠^^

쉬어가는 페이지로 문자메세지 화면입니다

역시 개통초기라 이것저것 가입메시지 밖에 없군요(...)

제요금제는 무료문자350에 더블할인을 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료음성요금제는 쓸데없이 통화만 많고(;;)

다음은 카메라 동작 사진입니다.

startPDA 웹페이지를 띄워놓고 찍었는데 아웃포커싱이 되어버렸네요(..)

소형디카 못지 않게 5백만 화소에 AF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어

셀카놀이나 스냅용으로는 적당할듯합니다.

여기에 사진GPS 기능이 있는데 제가 아직 터득을 하지 못했네요(ㅠㅠ)

다음은 신기했던 세계지도 화면입니다.

곧 유럽여행 예정이라 띄워놓고 봤습니다~

영국ㅡ프랑스ㅡ독일ㅡ스위스ㅡ이탈리아

로 갈 예정인데 잘나와있네요 여행때에도 요긴하게 쓰일 모냥입니다.

거의 막바지네요 메모리 화면입니다.

지금은 전체 메모리가 73.64M로 나와있고 펌웨어 버전이 CC16이지만

최신 펌웨어로 펌업을 하게되면 메모리가 줄어드는 현상이 있다는군요

아직 SK에서 손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신 펌웨어가 딱히 많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그냥 저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폰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폰이 제가 4년간 써온 폰입니다(..)

얼마나 문질렀는지 색이 다 벗겨졌네요; 그래도 당시 50여만원 주고

산 폰인데...

내일이면 에이징하고 폰 해지하러가는데 정든 폰이 참 아쉽네요^^

제가 구입한 옴니아도 4년간 쓰면 저런 취급당할 날이 올까요~

아직은 상상이 잘 안되네요^^

마무리로 아직 사용한지 얼마 안됬지만 느낀점 한번 짚어보고

이 사용기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허접한 사용기 였지만 좀더 사용해보고 수정 또는 Ver2.0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1. 기본으로 제공되는 가죽케이스가 불편하다.

(햅틱은 앞뚜껑가죽이 바로 열림)

2. 뒷플라스틱케이스가 잘 안열린다.         

         3.기본으로 제공되는 액정보호필름이 약하다         

          (대부분은 퓨어xxx제품을 구입하시더란)

4.베터리가 하루 갈똥말똥~                   

                       5.메모리 부족하다는데 3일간 사용한 전 아직 모르겠네요        

빼고 전부다 좋다는 겁니다~

옴니아 재고 얼마 안남았다는데 모두 지름신이 강림하시길^^

Be happy for smart-phone 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