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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1
2009.11.23 00:30

M490 옴니아 3주 사용후기

조회 수 818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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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049.jpg

 

 본 사용 후기는 당연히 저 메모리 카드를 위한 후기이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정보를 공유해 보자는 취지에 적기 시작합니다

 

으쌰-

 

사진 050.jpg

 

 옴니아의 가장 기본 화면이지요. (손이 참 이쁜거 같습니다)

 

 사진 037.jpg

 

1. 케이스

 

비싼돈 주고 산 천연 소가죽 케이스 입니다.

 

옴니아 사용하면서 이정도 케이스는 써줘야 엣지가 납니다.

 

케이스가 없이 다니는건 액정에 못할 짓이고, 저렴한 가격의 케이스의 경우엔

 

이미 블랙이 모두 단종에 재고도 없다고 해서 그냥 돈 좀 주고 질렀습니다.

 

가격은 3만원 조금 넘는 가격. 구매처는 G 마켓

 

 사진 039.jpg

   

2. 현재상황

 

삼성 투데이 따위는 버리고 쓰는 지금의 메인입니다.

 

사실 이런저런 스킨도 깔아보고 시도도 많이 해봤지만 딱히 맘에 드는게 없다보니

 

그냥 기본적인게 가장 나은거 같아서...

 

일단 배경화면을 맘대로 지정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프로그램 실행이나 기타 등등을 할 시

 

일일이 찾아서 하거나 위젯 실행 후 해야 하기 때문에

 

단축 아이콘 스킨에 비해 손이 조금 더 많이 가는 편입니다.

 

 

사진 040.jpg 

 

 

3. 프로그램

 

프로그램 중 그나마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한 Fizz Weather 인데..

 

그나마 아침마다 집에서 Wi-Fi 로 그날 그날 업데이트 해야한다는건

 

꽤 귀찮습니다

 

사실 사용 초기에 아무것도 모를 때 이것 저것 깔아보고 지우고 해봤지만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는 건 쉽지 않더군요

 

훈민정음이나, GPS, 네비.. 사실 있으면 언젠가 편할지는 모르지만

 

실행활에 필요한건 아니라 생각하여 굳이 깔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042.jpg  

4. 메모리

 

기본적으로 4G 정도의 메모리가 있고 추가로 1G만 더 쓰고 있습니다만,

 

안에 Mp3 를 꽉 채우거나 혹은 멜론에서 음악을 다운받거나

 

영화를 다운받을 경우에는 한없이 부족한 용량입니다.

 

더불어 그 용도로 옴니아를 살거라면 차라리 화면 큰 PDA 를 사는게 낫겠지요

 

사진 047.jpg  

 

5. 터치감

 

스킨중 하나인 IFonz2.

 

I-phone 형태처럼 꾸며준다고 해서 깔아봤는데

 

배경이 맘에 안 들어서 집어 치웠습니다.

 

옴니아는 분명 좋은 폰임에는 분명하지만 아이폰에 비해 터치감이 떨어지고

 

같은 3G 여도 통화하는 상대방이 음질이 별로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일단 터치감 경우에는 문자 횟수가 확연이 줄어드는 걸로 증명이 되더라구요.

 

 

 

 

 사진 048.jpg 

 

6. 실용성

 

주변에 옴니아 유저만 7명정도 되는데 저와 형 빼고는

 

저만큼도 쓰는 사람은 커녕, 벨소리, 배경화면도 못 바꿔서

 

삼성 투데이로 하는 사람이 6명이더군요.

 

그들의 말은 전부 '너무 어렵다'

 

저도 2주 까지는 신나게 이것 저것 해보다 결국 한계를 실감은 했습니다만...

 

단순히 전화, 문자 용도로 할거면 옴니아는 정말 비추하는 핸드폰입니다.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스마트 하지 않으면 정말 문자 쓰기 불편한 화면 큰 핸드폰인거 같아요

 

사진 044.jpg 

 

7. 결론은

 

또 다른 스킨.

 

나름 유용하고 좋긴 한데 느려지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주변에 PDA나 스마트폰 고수분들께 이것저것 여쭤보다 보면

 

그들 중 50%는 본인이 직접 프로그래밍을 하거나, 기존의 프로그램을 살짝 손 봐서

 

'본인들의 입맛대로' 하는 경향이 강한데다

 

스마트폰을 실질적으로 활용을 많이 하는 직종이나 비슷한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이더라구요

 

단순히 이쁘거나 호기심에, 최신폰이라 사는 사람들은

 

삼성 투데이 화면을 벗어나지 못 하고 있습니다.

 

-_-;

 

기왕 옴니아를 사셨다면

 

비록 한낱 전화기 일지도 모르지만, 가격과 실용성을 생각한다면

 

옴니아에 걸맞는 사용자가 되는 게 필수라 생각합니다.

 

대신 그 만큼의 시간 투자와 노력, 공부가 필요하긴 하겠지요.

 

아무튼 옴니아는 변기에 빠져서 명을 달리했던 전에 쓰던 핸드폰과는 달리

 

저와 놀아 줄 수 있는 전화도 되는 '장난감' 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옴니아는 위성 DMB - TU Slim 이 무료입니다만

 

114에 전화해서 TU slim 요금제(무료) 개통 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가족간에 SKT 사용자가 있거나 집 인터넷이 하나로 일경우 가족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간의 모든 통화는 50% 할인, 가족마다 월 할인금액 3000원 까지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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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id: 반면의형상 2009.11.25 15:26

    다른 것보다도... 터치감에 대해선 한마디 할 말이 있네요.

    문자 어플의 처리속도 문제이지 액정의 터치 센서 자체가 둔한게 아닙니다.

    스크트 통메의 '절대적인 책임' 이죠.

    거참, 신기한 녀석들. 이왕지사 계속 통메 쓰려거든 작살나게 좋게 만들든가...

    한번 제대로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울궈먹고 쓸 것을 말이죠. 그쵸?

     

  • ?
    원양어선 2009.11.25 20:32

    그런문제였나요. 아무튼 터치쪽은 정말 불편해요...적응기간은 3주면 충분했을텐데..문자 쓰기가 두려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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