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증상 종종있어요.

라디오를 사용하고 종료>이어폰 뽑고>화면 끄고 과정을 서둘러 하면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더군요.

일반 이어폰(3단 잭) 말고 순정 이어폰(4단 잭) 꼽았다가 라디오 어플 다시켜고 끄고, 리셋하고 하다보면 돌아오긴 하더군요.

일반 이어폰으로 꼽았다 뺏다하면 엉뚱한데 전화가 걸리더군요 -_-.

루나님 2.0 라이트 커스텀 롬인데, 순정 사용시엔 못 겪어보던 일 이었어요. 순정롬 쓰시나요?

그게 소프트웨어 문제일수도 있지만 이어폰 단자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반대로 이어폰을 꼽아도 인식이 안됬는데 뒷판쪽으로 살짝 누르면 이어폰이 인식되더군요. 

AS센터  갈시간이 없어서 그냥 그렇게 쓰다가 메인보드  기판이 휘어서 패턴불량으로 메인보드까지 교체해야 했었습니다.......

일단 이어폰 인식 단자는 이어폰 단자 가장 아래쪽 깊숙한 핀입니다. 이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어폰접속과는 별도로 인식이 됩니다. 심지어 빼족한 플라스틱빗가지고 눌렀더니만 인식되더군요. 그러니 이어폰단자의 안쪽 깊숙한 쪽의 단자가 안쪽으로 들어가서 그런 일이 일어났을 수도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문제가 아니라면 AS센터밖에 답이 없습니다. 괜히 건들다가 메인보드 교체하지 마시고 AS센터가세요. 시간없으면 임대폰쓰시고 택배AS도 해줍니다.

전 그런 경우가 아주 빈번한데(응???) 그럴때면 걍 소프트 리셋을 해버렸지요.

그게 이어폰은 꼽아서 사용할 때도 그렇고

블투 이어폰을 사용할 때도 그런 일이 왕왕 발생하더라구요..

엇, 메딕님 저도 이어폰만 꼽으면 자꾸 집으로 전화를 겁니다 ㅎㅎㅎ

루나님 롬 사용하고 있구요

집에가서 순정 이어폰 꼽고 이렇게 저렇게 해봐야겠네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포크로이님 말씀 듣고보니 단자의 문제일 가능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지껏은 소프트웨어와 이어폰 단자의 충돌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전에 어디선가 엑페 이어폰의 4단자중 가장 아래가 통화에 사용된다고 본것 같은데요.

일반 이어폰이 이걸 건드리게되면 전기 충격등으로 인해서 전화가 걸려버리는(리다이얼) 현상이 나타나는게 아닐까 싶군요.

엑페의 고질적 병이 또 있었군요.

그냥 뺏다 꽂았다 하는걸 기울기를 다르게 하면서 하다가 전 풀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