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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7 01:03
모아둔 돈이 한 방에 날아갔네요. -_-
조회 수 8457 추천 수 0 댓글 10
어제부터 하수상하더라니 오늘 안면 마비 증세가 와서 동네 내과 갔더니 지금 당장 종합병원 응급실 가래서... 가서 7시간 동안 CT랑 MRI 찍고 우당탕탕하고서는 약을 커다란 비닐봉지에 하나 가득 담아 왔더니 청구액이 보험 적용되어서 98만원이 나왔네요.
뭐 어쩌겠습니까. 일시불로 주욱 긁고 새 렌즈랑 컴퓨터 안녕~ 이러고서 지금 집에 들어 왔네요.
일단 회사에 보낼 의료 청구서랑 기타 등등은 준비했는데, 환급이 되기나 할런지... 내일 출근도 포기해야 될 것 같은데 ㅠㅠ 에구 더 큰 일이 안 생긴게 다행이라 해야할지.
●?Who's Hu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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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구안와사면 좋은데 혈압이 너무 높게 나와서 뇌졸중(증 아님)이 의심되어서 응급실 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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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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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다 해서 500정은 되는듯 ㅠㅠ 일단 월요일에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오면 알겠지만 약물 치료로 괜찮아질 것 같아요. 어제는 사실 얼굴이 불편한 것도 그렇지만 응급실이라는 곳이 원래 아비규환이잖아요. 들어가자마자 어느 어머님은 의사 선생님이 딸이 가망없다 그랬다고... 우시고 방송 카메라가 찍고 막... -_-;; 다들 급하게 아픈 분들이라 간호사한테 짜증내고...
어찌됐든 10년 전에 KT에 있을 때랑 똑같은 증상에 느낌이라 병원에 바로 갔는데도, 왜 이리 늦게 왔냐고 혼났... =_= 그나마 한 번 앓아봤던 병이라 알아챈게 다행이라 해야할 지... -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죠. 그래도, 더 큰 일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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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이제 회사에는 어떻게 말을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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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이네요... 지르는 것보다는 그게 더 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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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잘 지내나? 아이콘의 차가 멋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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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구.. 큰 지병이 있으셨군요, 지병관리도 스마트하게 하셔야 할텐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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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은 아니고, 급성이죠. 10년 전에도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는데 이번에는 왠지 며칠 전에 점을 빼면서 감염된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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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이 어찌되세요??
저도 비슷한거 본적있는데 한의원에서 해결햇고요